교토 관광지 중 개인적으로 최고 3곳을 꼽으라면 금각사와 아라시야마 치쿠린과 더불어 이 곳을 꼽겠음. 신사 본관과 별개로 신사 정상은 시간을 들여 힘들게 올라가야 하며 올라가는 길 도리이가 참 아름답다. 늦봄에서 가을까지 절정일듯 하며 여름에 시원하여 가기 좋을 듯 하다. 참고로 정상까지의 힘듬은 개인적으로 한국에 남한산성 오르는 정도에 난이도라 생각 함.
교토에서 출발하면 후시미 이나리 역에서 내려서 왼쪽으로 상가들 따라서 쭉 올라가면 입구 나와요.
9시에 도착했는데 내려오는 사람들도 있었고 그룹 투어하는 관광객들도 많았어요.
신사 뒷편으로 주황색 문들이 쭉 이어져요. 오른쪽으로 올라가서 왼쪽으로 내려온다고 하는데, 중간쯤에서 내려와서 그런지 동네 골목으로 내려왔어요.
30분쯤 올라갔을 때 지도보고 중간도 못 갔다는 걸 알고는 시내가 보이는 전망대까지만 올라가서 다시 내려왔어요. 그래도 한시간 넘게 걸렸어요.
사람들 많아도 계속 위로 올라가거나 내려가기 때문에 복잡하지 앉고 올라갈수록 사람들이 줄어 들어서 사진찍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