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가고 싶어서 고야산을 가려다가 늦잠을 자는 바람에 택한 와카쿠사야마. 제주의 큰 오름 같은 느낌입니다. 정~~~~~~~~~~~~~~말 좋았어요. 입장료도 비싼 편이 아니니 가보시길. 음료랑 작은 과자 하나 챙겨들고 정상 가서 나라 전경과 함께 즐겼습니다.(쓰레기는 꼭 챙깁시다!!!:)) 참고로 이 곳 사슴들은 수줍음이 많습니다.
이 산에 오르기만으로도 나라 방문은 괜찮은 선택이다.
날씨가 좋으면 멋진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산이라고는 하지만 동산 정도의 수준이라 그리 힘들지 않게 오를 수 있다.
중턱이후부터는 풀과 나무를 제거해서 시원한 전망이 펼쳐진다.
생수 한 병과 간단한 간식을 들고 오르는 것을 추천한다.
긴텐쓰나라 역에서 나라공원으로 거쳐 이 산을 오르고 하산 시에는 산 입구까지 내려간 후 긴테쓰나라역까지 운행하는 100엔짜리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팁이다.
단 셔틀버스는 상시적으로 운행하지 않고 주말과 이용객이 많은 계절에만 운행하니 반드시 운행여부와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나라공원을 운행하는 시내버스도 있으나 나라공원 중간에서 회차를 하니 노선도를 잘 보고 이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