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other travelers are saying about 가스가타이샤(楊舴大社)
[아스카 시대 귀족 집안을 모시는 신사]
꽤 산책 코스를 깊게 들어가야합니다만, 그 길에 사슴들이 많고 나무가 울창해서 충분히 좋은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카스가타이샤 자체보다는 이 길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스카 시대 일본 귀족 가문을 ‘카스가’를 모시는 이 신사는 총 4개의 신전에 모셔져 있는데 그 가문과 역사에 대해서는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특이한 건축구조물로 인해서 하나의 독창적인 양식이 되었다는 것과 석등들이 즐비하였다는 점에서 나름 볼거리는 있지만, 사실 다른 곳을 제쳐두고 방문할만한 곳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었습니다.
나라공원에서 가장 좋았던 장소!
개인적으로 도다이지보다 나았다. 낮은 오르막길을 통해 쭉 올라가면 나오는 장소. 관광객도 적고 볼 거리도 많았다. 군데군데 끼어있는 귀여운 사슴들은 덤! 고즈넉한 분위기의 숲속 길을 걷고 싶으면 아침 일찍 가스가 타이샤에 꼭 들러보시길...
입장료는 500엔이었습니다. 500엔 조금 비싸보였지만 안에 들어가서는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볼게 많더라구요. 길게 순로로 이어져 있는 길은 흥미로웠습니다. 가는 도중에 어둡게 해놓은 곳이 있는데 시원하면서 신비롭기까지 했습니다. 500엔은 사원 북쪽부분만 보는 것이고 나머지는 무료입니다.
입구는 입장료가 없지만 안쪽에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야한다(1인 500엔)
개인적으로는 입장료를 지불할만 하다고 생각했음.
입구에선 좁아보이지만 꽤 안쪽에 볼거리들이 많이 있고,
특히나 연등으로 꾸며진 방은 참 좋았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입구에 사슴동상이 있는것이 나라공원의 사슴과 관련이 있는 신사인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