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2월 초 방문.
등불 때문에 독특한 장소긴 하다. 건축구조도 중요하다는 거 같은데 외국인 입장에선 잘 모르겠다. 대신 여기도 등불 유명한거 아는지 어두운 실내에 멋지게 만들어 둔 시그니처스러운 장소가 있음 ㅎㅎ
내부 다 도는 데 30분이면 넉넉했던 것 같다. 그런데 입장료가 전엔 500이었다는데 700으로 올라서… 그정돈가 싶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한번 가본걸로 땡
[아스카 시대 귀족 집안을 모시는 신사]
꽤 산책 코스를 깊게 들어가야합니다만, 그 길에 사슴들이 많고 나무가 울창해서 충분히 좋은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카스가타이샤 자체보다는 이 길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스카 시대 일본 귀족 가문을 ‘카스가’를 모시는 이 신사는 총 4개의 신전에 모셔져 있는데 그 가문과 역사에 대해서는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특이한 건축구조물로 인해서 하나의 독창적인 양식이 되었다는 것과 석등들이 즐비하였다는 점에서 나름 볼거리는 있지만, 사실 다른 곳을 제쳐두고 방문할만한 곳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