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에서 가본 세 번째 성터인데 자키미 성터가 가장 좋았어요. 다른 곳들은 유명하기도 하고 입장료까지 냈는데 자키미 성터는 도심 공원 같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찾는 분들이 거의 없었는데 천천히 산책을 하면서 즐기기에 너무 좋은 성터였어요 😍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관리가 잘되고 있었고 성벽 사이로 난 길을 따라 성터를 한 바퀴 돌아가는 길이 참 좋았어요. 오키나와에서 렌트를 하셨다면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성터 꼭대기에는 못 올라가지만 성벽까지 가는 길은 휠체어, 유모차를 타고 갈 수 있어요~ 🦽😁
등대를 가는길에 성터하나가 있길래 들리게됬다
근데 관광지이긴 하지만 잘조성된 공원에 유적지가 있는 느낌?
아래에는 실제로 돗자리깔고 노는 사람이나 조깅하는 사람등 다양하다
유적지는 너무 잘보존되있어서 아마 현대에 보수를 많이 한게 아닐까 싶긴했는데 그래도 올라가서 보이는 바다와 풍경이 아름답고 돌성벽이 조화롭다
방문햇을 때 무슨 화보같은걸 찍는분들이 계셨는데 확실히 사진찍기도 좋을듯
더군다나 비용도 없다
세계유산에 등재된 오키나와 구스쿠 중 하나입니다.
잔파 미사키 방문 전에 들렀으며 무료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다른 구스쿠들에 비해 관리 받고 있다는 느낌은 적었으나 성벽 위에서 보이는 전경은 아름다웠습니다.
남아있는 성터 자체는 넓지 않아 잠깐 둘러보기에 좋으며 옆의 공원과 함께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풍경러버 자연러버들은 잔파 곶 가는 길에 여기 들르면 좋을 듯 풍경 하난 나쁘지 않음. 오키나와 내 성터 중 한 곳만 가야한다면 개인적으로 여길 추천하고 싶진 않지만 무료 입장인데다 등산(?)할 필요도 없고 여기는 짧게나마 성곽 위에 올라가 볼 수 있는데 정상에서 보는 풍경이 약간 제주도스러워서 색달랐다.(여기서 잔파 곶까지 가는 풍경이 유달리 그랬다. 제주도에 와 있는 거 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