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식물원으로서도 동물원으로서도 애매한 곳이다.
북부여행을 준비하는데 렌트가 첨이다 보니 중간에 쉬어가는 느낌으로 넣은곳인데 식물원이 관리가 잘된 느낌도 아니고 동물들은 종류가 많지않고 먹이주기 코너가 메인인 느낌?
사람들은 꽤오긴 하는데 굳이 라는 느낌이 많았다
밤에 오면 좋다라는 의견도 있는것같은데 밤에 여기까지 와야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먹이주는것도 다 돈이고 모기스프레이도 돈 곤충관 출입은 따로 돈을 받아서 조금 실망햇음.
사진을 잘찍으려면 찍을수 있을것같기는 한데 추천할곳은 아닌듯
내가 왜 여길 가려고 했었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첫인상은 좋지만, 알면알수록 별로인 사람처럼 딱 이곳이 나에게 그런 곳이다. 동물들 상태가 너무 안좋다. 특히 새 사육장은 최악이다. 들어갔다가 병 걸릴것 같은 기분은 처음이었다.(새삼 포겔파크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인싸로 알려진 카피바라도 너무 안쓰러웠다. 원숭이며 엄소며 오리 등등 할것없이 활기가 없다.
입장시 붙이는 스티커는 자꾸 떨어지는 질 안좋은 소재이다.
관내버스는 500엔이다. 무료아니다.
짐보관도 안된다.
공기좋고 잘해놓은것은 알겠는데 과거엔 좋았을것으로 보이지만 현재는 동의할수 없다.
지도상 동쪽에 식물원부터 보고 서쪽동물이 있는곳을 보는걸추천한다
차없으면 절대! 너무힘들고 버스내려서 이곳까지 왕복 50분걸어야한다. 오르막내리막에 위험한길도 있다. 대부분 차없으면 안갈곳이 맞다. 근데 있어도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딱하나 밤엔 어떨지 궁금하긴했다. 내가 밤에 갔다면 좀 다른 인상을받았지 않았을까..
유일한 위안거리는 훈련받고 있던 두마리의 앵무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