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일정 추가한 곳이라 현장 결제했다.
매표소에서 직원이 간단한 영어를 사용해서 추천하는 경로와 보트 운행 시간을 알려줬다.
보트를 탔을때는 운전하는 직원이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틀어주고, 그게 끝나면 일본어로 직접 설명했다.
다른 후기처럼, 지도를 봐도 길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다들 놀이터 주변과 보트 타기만 하는건지 외곽에는 사람들이 없어서 한적했다.
입구에 들어설때부터. 관리가 잘되었다는 느낌이었다. 역시나 들어가보니 신경을 많이 썼다는게 느껴졌다. 마침 국제초등학생이 견학와서 즐기고 있었음. 아쉬운점은 미니열차 물소차 대여카누가 모두 현그을 내야 체험할수 있다는 점이다. 현금부족으로 다 즐기진 못해서 직접 걸어다녔다. 걸어다녀도 산책한다 생각하면 천천히 즐길 수 있었다. 다음에는 어른과 같이 와도 괜찮을 듯하다.
꽃을 좋아한다면 꼭 들려보시길.
부지가 상당히 넓은편이고 다양한 식생을 관찰 할수 있다.
이곳에서만 사는 꽃이라든가 식생들이 있으니 추천한다.
관광열차와 우마차 배, 카약이 있으나 표는 입장권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다른건 몰라도 배는 꼭 타보길 권장한다.
가이드가 배를 운전하며 여러가지를 설명해 주고 약 25분 정도 걸린다.
다만 한국인들은 조금 힘들 수 있는게 가이드 설명은 일본어 밖에 없다.
참고용으로 전단을 나눠주기는 하나 일본어를 할 수 있는 나의 입장으로서는 전단에 있는 내용이 매우 부실하다.
가이드가 이야기해준 내용은 굉장 재미있다. 다만 동행이 알아듣지 못하여 동시통역하느라 힘들었다.
그네 등의 어린이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 좋다.
중간중간에 쉬었다 갈만한 장소도 마련되어 있다. 궂이 내부시설에서 사먹지 않아도 도시락을 지참해 먹어도 괜찮다.
밥을 먹으려 하면 보통 우리나라에서 닭둘기 들이 몰려들 텐데 이곳은 닭이 몰려든다. 진짜 토종닭들이 밥달라고온다. 그리고 아주 시끄럽다.
그리고 도마뱀 물고기 등등 생물이다양하다. 벌레나 도마뱀 같은 동물들이 싫으신 분들은 가지 않는 것을 권한다.
다 둘러보고 나올 때 출구가 참으로 애매하다. 식물원 같이 보이는 온실을 통하여 밖으로 나갈 수 있는데 온실이라기보다는 기념품 상점 같은 느낌이다.
전체적으로 정리하자면 어린이를 데리고 가면 매우 좋다 그리고 꽃을 좋아한다면 필수적으로 들러야 할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