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사람들에게 '기온상'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야사카 신사. 그만큼 그들에게 친숙하고 가까운 곳이다. 656년 고구려에서 온 사절인 이리지가 신라 우두산에 있는 신을 모시고가 제사를 지낸 게 시초라고 한다.
1월에는 1백 만 명이 새해 첫 참배로 야사카 신사를 찾고 7월에는 기온 마츠리의 주 무대가 된다. 천 년 넘게 기온사로 불리다가 1868년 지금의 이름이 됐다.
7월17에 방문하면 신사에서 가져온 야사카의 제신을들고 시내를 행짐하는 기온마츠리를 구경할수 있다.
기온 서쪽으로 향해 있는 높이솟은 붉은 문은 신사를 대표하는 사진 촬영장소입니다.
주홍색문을 지나 본당의 경내로 들어서면 인상적인 본전과 등으로 장식된 중앙제단이 나옵니다.
청수사를 구경 후 니넨자카 거리를 구경하면서 야사카 신사로 구경하러 걸어왔습니다. 거리도 가깝고 산책 겸 걷기 좋은 코스인 거 같습니다.
야사카 신사는 되게 넓고 걷기 좋은 곳 같습니다.
다만, 해가 떠있는 오전이나 오후는 추천하지않으며 해가 지고 어두워졌을 때 그때가 진짜 더욱 더 보기 좋을 거 같습니다.
신넨자카에 사람이 너무 많아 조금 한적해 보이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는데 그곳이 야사카 신사였어요. 벚꽃길도 좋았고 그옆 마루야마 공원에 야시장이 있어 생각지도 못한 좋은 구경했습니다~ 벚꽃이 만개했으면 정말 아름다웠을꺼 같아요. 비록 날씨는 흐렸지만 뜻밖에 좋은 스팟을 발견해서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