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개장 1000엔 / 주간개장 500엔
일본에서 가장 큰 목조건물인 도지를 구경갔습니다.
주변엔 단풍과 벚나무가 많아 가을 또는 봄에 가면 굉장히 이쁘고, 두 번가면 두가지의 맛까지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산책로가 입장료 대비 짧은 편인건 아쉽고(금각사보다 짧은듯) 아무래도 야간 위주로 꾸며논 터라 야간에 가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부에 엄청 큰 여래상이 있는데 엄청 웅장해서 한참 보다왔네요
한국 내의 야간개장 산책로는 사람이 미어터져 굉장히 힘든데, 여긴 잔잔해서 너무 좋아서 한참 앉아있다가 왔습니다.
단풍시즌에 맞춰 라이트업을 가게된 곳. 18시에 맞춰서 가도 긴 대기줄에 당황했으나 내부가 넓어서 금방 들어가게 되었다. 비싼 가격이지만 그만큼 만족할 수 있었다.
어르신들이 많이 오기도 했는데 내부가 돌길이고 길바닥은 어두워서 많이 넘어지던데 혹시 나중에 다른 누군가와 같이 라이트업을 오게된다면 조심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