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other travelers are saying about Kyoto Railway Museum
일본의 철도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교토의 대표적인 박물관입니다. 가족끼리 와도 좋고, 혼자 와도 좋으며, 기차에 관심이 있든 없든 아주 흥미로운 곳이 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밖의 증기기관차가 모인 장관과 증기기관차 탑승 체험은 여기서밖에 할 수 없는 아주 귀중한 경험이라 자부합니다.
일본은 역시 철도계의 클래스가 다르다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곳인가 아닌가 싶네요
전반적인 시설이 깨끗하고 잘 정돈되어있는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다 둘러보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2시간정도면 충분할거라 생각합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오래된 증기기관차를 실제로 움직이고 관리하는 모습을 직접 볼수있는곳은 독보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좋은경험이 될것이며 어른들에게는 어린시절의 향수와 잊혀졌던 설레임을 찾으실수 있을것입니다
먹을수있는곳이 한정적인것과 기차객실을 들어가볼수 있는 곳이 한정적인것은 좀 아쉽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출구에 있는 물품샵은 생각보다 괜찮은 아이템이 있길바랍니다
가격이 좀 있더라도 퀄리티있고 정말 유니크한 템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철덕이 아니더라도 가볼만 한 곳
여기서 너무 감명을 받아 도쿄 사이타마 철도박물관도 방문하였으나 솔직히 쿄토 간사이 철도박물관이 더 나았음
너무 좋으면 약간 소름돋는데 여기가 그랬음
열차의 엔진과 디퍼런셜기어등 제대로 표현해놨고
간서지역 기차회사들의 특징과 열차들도 너무 잘 만들어놔서 솔직히 너무너무 부러웠다.
이런 박물관이 한국에도 있으면 좋겠다 싶을만큼
아이들은 이런걸 보고 꿈을 키우겠지 싶은 생각이였다
나중에 아이가 크면 꼭 데리고 와야겠다
클룩 등으로 미리 티켓 구매하면 입구에서 “큐알입니다” 하면 따로 티켓 교환따위 없이 바로 입장합니다. 규모가 꽤 크고 철덕들의 천국입니다. 철덕들이 모여러 기차의 엔진을 막 요리조리 뜯어보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고, 일본 기차의 역사+원리+사철과JR 이런거 알 수 있으나 전부 일본어입니다. 2층가면 아기들이 파노라마(기차 피규어같은거) 보느라 비명지르고 유리창에 붙어서 난리를 치는데 가볍게 지나치고 SL스팀 탑승이라는 곳으로 내려가십시오. 놀이터 말고 그 뒤에 증기기관 티켓 자판기가 있는데 어른 300엔 주면 증기기관차에 태워줍니다. 가짜가 아닐까… 레일도 없는데 증강현실따위이면 반란 일으킬거다 하고 이를 갈았는데 노노.. 진짜 증기기관차고 놀랍게도 진짜 석탄 넣고 뒤로 갑니다. 거의 빠른걸음 걷는 속도 정도로 슬슬슬 움직이는데 진짜 재밌습니다. 진짜 기차들이 지나가는데 우리는 증기기관 ㅋㅋㅋ 공원에 있던 사람들이 손도 흔들어줘요. 오후 4시가 마지막 기차고 마지막 타임에 타면 그 증기기관차 주차하는 모습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한가지 팁! IC카드로 코인라커를 이용할수 있으므로 이코카 카드 같은거 돈 빵빵하게 넣어두시고 식당이나 증기기관 자판기 이용하세요오. 코인라커는 작은칸 200엔입니다 ㅋ
철도, 기차에 호감이 있는 사람이면 무조건 와야함
규모가 엄청나서 내부에 식당이 있는 정도.
다양한 기차 실물은 기본이고
그 외에도 디오라마 구경, 디오라마 체험, 프라레일 어린이 장난감존, 기차역 전광판 바꾸기, 기차표 뽑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야외에는 증기기관차가 십여대 이상 전시 되어 있다.
또 시간대별로 증기기관차를 직접 타볼 수 있다.
석탄 타는 냄새와 증기, 증기를 뿜는 소리에 어린이가 굉장히 좋아함.
3시간이면 충분하다 싶었는데 좀 더 일찍 올 걸 아쉬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