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AT 상설 전시를 관람했습니다. 500엔 입장료에 좋은 작품이 많고 전시 구성도 잘 되어 있습니다. 한국 여행가이드에서는 거의 소개하지 않는 미술관이지만 미술을 좋아하는 분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장소 입니다.
미술관 레스토랑에서는 프랑스 이탈리아 정식 코스가 3300-4300엔인데 음식과 서비스는 호텔급이고 한국이라면 5만원 이상의 받으리라 생각 되는 가성비 좋은 식당입니다. 아주 만족 했습니다.
🩷좋은점
1.다른 미술관들에 비해 굉장히 저렴 (5000원)
2. 역 바로 앞이라서 이동하기 무척 편함!
3. 세 층 규모로 전시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4. 한국어 해설이 있음!
5. 캐리어 보관 가능, 사물함 100엔 무료!
6. 평일 기준 사람 없음!
🩷추천포인트
1. 2층에서 바깥으로 나가면 레스토랑과 도서관이 있습니다. 레스토랑 가격도 적당하고 분위기가 좋아보였으니 방문 추천드립니다!
2. 상설전은 2,3,4층이고 모든 전시를 보려면 만원정도 추가지먼 상설전만 봐도 충분합니다.
3. 4층에 경치좋은방은 정말 최고입니다!! 꼭 들리셔서 쉬다가세요. 시간 넉넉히 잡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다..진심..특히 아쿠타가와 사오리 작품은 최고였다. 작품이 너무 많아서 주기적으로 순환전시 한다고 본거 같다. 부럽..
4층부터 내려오면서 볼수있는 일본 근대미술품들, 아름다웠다. 1층에는 특별전시요금으로 구매해야한다. 주변에 공원도 멋이있어서 추천하고 싶다.
70주년 기념전 : 중요 문화재의 비밀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하여 입장 시 qr 코드로 입장하였습니다.
입구 앞에 오디오 가이드북을 유료로 대여해 주고 있었지만 저는 이용하지 않았으며, 전시 구성은 일본화를 비롯한 여러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진 촬영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분위기 자체가 너무나 조용하고 엄숙하여 셔터 소리 내기도 민망할 정도였습니다.
한국에서의 관람 문화와는 다르게 어르신들이 많이 오셔서 한 점 한 점 작품을 음미하는 모습은 참 보기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