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역에서 신칸센을 타고 교토역으로 가야 하는 날이었는데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주변을 걷다가 우연히 들리게 되었다.
입장료는 없었고 입구에서 간단한 소지품 검사를 한다. 12시쯤 방문했는데 그때는 줄이 길지 않아 바로 입장했으나 관람을 마치고 나온 1시 이후에는 줄이 길었었다.
방문시기가 3월이었는데 그때는 여러 꽃들도 많이 피어있었고 겹벚꽃도 있었다. 날씨가 좋은 봄이나 가을에는 도시락을 챙겨와 돗자리 펼치고 먹으면서 여유롭게 쉬기에 정말 좋아보였다.
생각보다 넓으니 여유롭게 관람 하길 원한다면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방문하는 게 좋을 거 같다.
고요한 정원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여러 방향의 문으로 가실 수 있고 어디로 들어가시든 맨 마지막 까지 가신 후 하나 씩 배신 후 반대 방향으로 나오시는게 동선이 좋습니다.
오래된 건축물은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조용한 정원이나 해자 같은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