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최고의 파워 스폿.
세화우타키(류큐왕조의 직할성지)로 걸어가는 길 입구. 그 입구의 맞은편에 주차장과 매표소가 있다. 5분 정도 영상을 시청하고 입장 가능하다.
한국어 팜플랫은 있다.
무더위에 방문해도 숲, 그늘이라서 다행이지만
경치가 빼어나기보다 *의미가 있는 곳이라서
호불호가 엇갈릴 것 같다.
나는 매우 좋았다. 류큐왕조는 망했지만 왕실 사제가 계속 유지된다고 함. (2020년에 21대)
오키나와 남부 여행날 다녀왔습니다. 너무 큰 기대 가지고 가지 않는다면 충분히 힐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주도의 곶자왈 같이 아주 큰 숲을 기대하면 많이 아쉬울거 같습니다!
세이화우타키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류큐왕국 최고의 성지로 뽑힌다고 합니다!!
한번쯤 시간이 되면 들러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티켓은 근처에 차량 주차하는 곳이 있는데 거기서 미리 티켓을 자판기에서 구매를 한 후 걸어가셔야 합니다.
입구에서는 티켓을 팔지 않아요! 참고!
역사를 알고 들어가면 흥미로운 포인트도 많고, 분위기에 압도당하는 기분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이곳을 가시는 분들게 두가지 조언을 드립니다
1. 네비는 세화 우타키 주차장으로 찍고, 주차장에서 티켓을 사세요.
2. 계절에 따라 새카만 산모기가 많이 있을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크게 볼거리가 있다기 보다는
오키나와 역사 문화의 중심이라고 볼만해서,
추천 드립니다!
그 앞에 해안절벽?도 꼭 가보시고요
다만, 입장권은 주차장 쪽에서 미리 구입해가시고요.저는 모르고 올라 갔다가 다행히 한국인 직원분이 계셔서 입장권 없이 비용 지불만하고 보고 왔습니다 :)
안내센터에는 한국어를 잘 하시는 분이 계셔서, 상세히 안내해주십니다. 종교적 장소이기 때문에 나시티, 짧은 의상 등은 입고 입장할 수 없고, 숲 속 바닥에 돌이 많아 슬리퍼도 좋지 않습니다. 다행히 안내센터에서 노출을 가릴 수 있는 가디건, 튼튼한 신발 등을 빌려줍니다만, 미리 개인적으로 준비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세화우타키 숲에 들어가는 순간, 저는 왠지모를 느낌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소름이 돋았고, 걸을 때 계속 어지러우며 다리에 힘이 풀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것이 영적인 무언가에 의한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예전 다른 장소를 여행하면서 겪었던 느낌과 유사했습니다(로마의 카타콤베).
따라서 왠지 이런 이유 때문에 세화우타키 숲 안 사진을 촬영하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