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삿포로 맥주 박물관은 큰 공장부지 안에 맥주를 유료 시음할 수 있는 Beer Museum이 따로 있습니다. 그게 흔히 말하는 삿포로 맥주박물관이구요 그 외 공장 필지 안 투어가 있지만 저는 유로시음이 목적이라 뮤지엄으로 바로 갔습니다. 공장 투어는 사전 예약 1,000엔 입니다.
2. 프리미엄 투어가 있고 무료 투어가 있는데 무료 투어는 3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3층부터 하는 투어는 그냥 삿포로 맥주의 역사가 박물관처럼 설명 돼있는 겁니다. 한국어 설명 큐알이 있었는데 오래 걸릴거 같고 시음이 목적이라 그림+영어만 보고 갔습니다.
3. 3층->2층 둘러보고 계단을 통해 1층으로 내려가서 유료시음을 하면 됩니다. 화장실은 1, 2층에 있어요
4. 카드 되는데 현금을 추천드립니다. 카드 결제가 꽤 번거롭습니다. 개인적으로 3가지 맛을 즐기는게 좋겠지만 다 못 드신다면 삿포루 맥주의 가장 기본적인 맛인 CLASSIC을 추천드립니다. 1잔 240ml
5. 삿포로 맥주 클래식은 가장 완벽한 맛입니다. 맥주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씁쓸한 맛이 있는데 클래식같은 경우에는 고소하고 달달한 맛 그리고 향이 특유의 불쾌한 쓴맛을 잡아줘서 잡내 없이 마실 수 있고 또 부드러워서 목넘김이 편하며 끝맛에 여운이 남는 그런 맥주입니다. 삿포로 여행을 하면 징기즈칸, 쿠시카츠, 야키토리, 스시 등에 맥주를 곁들여서 즐기게 될텐데 삿포루 클래식 맥주는 이러한 음식과도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를 좋아한다면 만족하실거 같은 맥주입니다.
6. 기념품 샵도 있어요 여기 삿포로에서만 파는 삿포로 클래식 맥주가 있는데 신치토세공항 면세점에서 더 저렴하게 팔아요
3층과 2층은 삿포로 맥주의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실이 있고 1층에 맥주를 마실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전시실은 작아서 둘러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방문객이 너무 많아서 맥주 구매하는데 대기줄이 30분이상 걸려서 시음해보지 못했습니다. 개인 여행객은 추천하지만 단체 여행객은 주변 공원이 잘되어 있으니 부담없이 주변을 여유있게 둘러보시길 추천합니다.
삿포로 맥주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기본적으로 예약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나 유료의 예약이 필요한 프리미엄 투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입장하여 3층으로 올라간 다음 1층까지 내려오며 삿포로 개척사와 삿포로 맥주의 역사에 대해 알아갈 수 있습니다.
1층에는 유료 시음이 가능한 스타홀과 기념품 구매가 가능한 뮤지엄 숍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자판기를 통해 음료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해당 음료를 수령하여 마실 수 있습니다.
3종 테이스팅 세트가 각 음료를 비교하여 마시기에 좋은 것 같았으며 많이들 선택하고 있었습니다.
건물 입장 후 먼저 3층을 통해 관람 후 1층에서 테이스팅을 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입장에는 대기가 없었지만 테이스팅에는 대기가 조금 있었습니다.
실외도 간단하게 산책하기 좋으며 징기스칸이라던가 다른 음식들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들이 있어 식사도 가능합니다.
시내에서 멀지 않아 접근성이 좋으며 바로 옆의 아리오 몰이나 근처의 삿포로 팩토리와 함께 방문하면 좋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