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에 가면 몇 번씩은 들르게 되는 곳.
숙소를 오도리 근처로 잡고 아침마다 산책을 하기에도 아주 좋다.
특히 삿포로 TV타워에서 내려다 보는 오도리 공원의 풍경은 밤, 낮,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라도 항상 좋다.
더군다나 일본의 웬만한 장소들이 다 그렇듯 이곳 오도리 공원에도 흡연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산책 중간에 잠시 쉬어가는 것도 가능하다. 심지어 자동문이다 ㅋㅋ
공원의 가까운 곳에는 오도리 역, 삿포로 시청, TV타워, 카나모토 홀,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동구리 빵집까지 ㅎㅎ 가볼만한 곳들이 즐비해 있어 참 좋아하는 장소다.
삿포로 시내가 워낙 크지는 않다 보니 사실 과장 조금 보태서 어느 곳에 숙소를 잡아도 위치는 기본빵은 하는 느낌인데, 개인적으로는 오도리 공원 근처를 좋아한다.
매일같이 창밖으로 공원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것도, 아침 일찍 가볍게 산책하고 들어와 개운하게 샤워를 하고 하루 일정을 시작하기에도 좋기 때문.
1년 365일 언제나 예쁜 오도리 공원이지만 그 중 가장 예쁠 때는 단연 매 해 2월에 열리는 눈축제 기간중일 것이다.
길게 늘어선 공원에 갖가지 얼음조각들과 그것들을 비추고 있는 아름다운 조명은 1년 중 일본의 그 어떤 지역보다도 비싼 항공료를 지불하고서라도 한 번쯤 꼭 방문하여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삿포로에서 지낸 동안 거의 매일 들렀던 공원입니다. 규모가 아주 크진 않지만, 그래서 더욱 친근하고 편하게 느껴졌으며 걸어다니면서 변하는 주변 환경들을 보던 재미가 있던 곳입니다.
조경도 일본 답게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었으며, 앉아 쉴 곳도 많고, 낮에 와도 저녁에 와도 모두 다채롭게 볼 게 많은 곳입니다.
이 곳을 들르는 김에 근처도 돌아보시면 시계탑, 파르페 맛집들, 스스키노 등의 명소들도 모두 보실 수 있을 만큼 삿포로 시내의 핵심지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여행 오도리 공원 大通公園 은 삿포로의 중심에 있는 인공 공원이다. 일직선으로 규모가 큰 공원으로 삿포로 비어페스티벌 기간때는 이 곳에서 비어페스티벌이 열린다.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려있어서 눈 페스티벌이 열린다. 삿포로 시민들을 위한 휴계 공간이기도 하지만 관광객들에게도 무척 좋은 공원으로 삿포로에 방문하게 되면 필수적으로 방문하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삿포로의 6월은 정말 시원하고 상쾌합니다.
저는 오도리 공원을 방문했는데, 그
아름다운 풍경에 푹 빠져들었습니다.
공원에 들어서자마자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넓은 잔디밭과 아름다운 분수 그리고
푸른 나무들과 꽃이 어우러져 예쁜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어요.
특히 공원 중앙에 있는 삿포로 TV 타워는
공원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며, 멀리서도
잘 보였습니다.
오도리 공원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지만, 특히 6월에는 시원한
분위기와 함께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저는 이번 방문을 통해 삿포로의 여유로운
6월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겨울에
다시 방문해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