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에서 지낸 동안 거의 매일 들렀던 공원입니다. 규모가 아주 크진 않지만, 그래서 더욱 친근하고 편하게 느껴졌으며 걸어다니면서 변하는 주변 환경들을 보던 재미가 있던 곳입니다.
조경도 일본 답게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었으며, 앉아 쉴 곳도 많고, 낮에 와도 저녁에 와도 모두 다채롭게 볼 게 많은 곳입니다.
이 곳을 들르는 김에 근처도 돌아보시면 시계탑, 파르페 맛집들, 스스키노 등의 명소들도 모두 보실 수 있을 만큼 삿포로 시내의 핵심지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삿포로의 6월은 정말 시원하고 상쾌합니다.
저는 오도리 공원을 방문했는데, 그
아름다운 풍경에 푹 빠져들었습니다.
공원에 들어서자마자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넓은 잔디밭과 아름다운 분수 그리고
푸른 나무들과 꽃이 어우러져 예쁜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어요.
특히 공원 중앙에 있는 삿포로 TV 타워는
공원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며, 멀리서도
잘 보였습니다.
오도리 공원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지만, 특히 6월에는 시원한
분위기와 함께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저는 이번 방문을 통해 삿포로의 여유로운
6월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겨울에
다시 방문해 보고 싶네요.
일본여행 오도리 공원 大通公園 은 삿포로의 중심에 있는 인공 공원이다. 일직선으로 규모가 큰 공원으로 삿포로 비어페스티벌 기간때는 이 곳에서 비어페스티벌이 열린다.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려있어서 눈 페스티벌이 열린다. 삿포로 시민들을 위한 휴계 공간이기도 하지만 관광객들에게도 무척 좋은 공원으로 삿포로에 방문하게 되면 필수적으로 방문하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삿포로역과 스스키노 사이에 있어 자주 들리게 되는 공원입니다.
9월 삿포로 오텀 페스트 기간에 운 좋게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각 조메마다 특징이 있고 메인홀의 의자 같은 것들을 다르게 배치해서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오도리 공원 자체는 그냥 길고 아늑한 공원일 뿐이지만, 삿포로는 날씨가 좋아 하늘이 늘 맑고 깨끗하기때문에 언제 오도리공원을 찾아도 기분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