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좋지만 봄에 벚꽃이 만개하면 더 좋을 것 같은 곳. 예쁘고 여유롭네요. 여기까지 오는 여행자들이 적은 것 같아 더 편안한 곳. 이름처럼 벤치에 앉아 생각을 하기 좋은 곳이에요~
입구가 계단이라 휠체어, 유모차는 힘들어요~
It's good for winter, but it would be better if cherry blossoms were in full bloom in spring. It's pretty and relaxed. It's a more comfortable place because fewer tourists come here.
은각사(긴카쿠지)에서부터 에이칸도 근처까지 대략 1.5km 길이의 길. 교토 벚꽃시즌이 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다.
'철학의 길' 을 함께 걸어볼까요. 봄이면 벚꽃반, 사람반이라고 해도 과장이 아닐 정도다. 특히나 전통의상을 입은 젊은이들이 많아 일본 전통의상의 매력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인력거를 타보는 재미도 있고, 물론 짝꿍이 있다면 더더욱 천국이겠지요.
24년 12월 초 방문.
은각사에서 남쪽으로 내려갈 겸 걸었다. 산책로는 물길 따라 잘 정비된 편이고 단풍은 화려하지는 않으나 군데군데 멋진 곳이 있었다. 무엇보다도 내려가다보면 옆의 민가보다 조금 높아져서 멀리까지 보이며 탁 트인다. 즉 걸어가다 보면 풍경이 바뀌는 것. 이런저런 생각 들기 딱 좋았을 것 같다.
한번 가볼 만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