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other travelers are saying about Heian Shrine
12월 - 1월동안 한정으로 개최하는 야간개장 마지막날에 다녀왔습니다. 2400엔이라는 비싼 입장료에도 불구하고 그 입장료 값을 충분히 하는 빛의 향연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소류지 부근에 연기를 깔아 정말 용이 승천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전각의 라이트도 다 다르게 하여 총천연색으로 빛나는 듯한 전각 하나하나를 볼 때마다 탄성이 이어졌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는 다시 교토를 간다 해도 다시 못 느낄 정도였으니, 혹시라도 여기가 아니라도 관광지 라이트쇼 야간개장은 꼭 한번 기회가 되신다면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말 낮과는 또 다른 멋과 숨겨진 면을 느낄 수 있는 아주 신비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이게 제가 알던 헤이안 신궁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말입니다.
과거 교토로 수도를 천도한 1100주년을 기념하여 세운 신사.
일본에서 가장 큰 토리이 관문과 멋진 건축양식 위에 화려하게 칠해진 색이 인상적인 곳으로 신사 입장은 무료이나 뒤편의 정원은 유료.
신사의 중앙에 넓은 공터가 층계로 있고 건물의 수도 많지 않아 볼거리는 적지만 공간이 주는 분위기는 개성적.
유료 정원이 진짜 볼거리라는데 입장료가 조금 비싸지만 티켓값을 할 정도로 볼만하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