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9시-19시쯤 방문.
크기가 크지 않아 식사를 하지 않으실거라면 30분이면 둘러보기 충분합니다. 강릉의 수산물 시장과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해산물을 파는데, 초입에서 외측으로 한블럭 정도 지나가면 수산물 시장 중 활새우와 굴을 서서 먹을 수 있는 집이 있습니다. 굴은 다양한 금액으로 파는데, 세금까지 250+20엔을 지불하고 한개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옆에 폰즈소스와 레몬소스도 있어서 시도해보기 좋습니다.
해산물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비린 감이 있어 한개만 시켜보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중간 중간 카이센동을 파는 식당들이 있습니다. 평일에 방문했음에도 5-10분정도 기다려야했으나 그 가치가 있었습니다.
신선하고 아주 맛있습니다.
저는 외측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했지만, 가운데로 들어갈 수 있는 통로가 있습니다. 그 통로로 들어가면 게찜을 쪄주는 집도 있습니다.
삿포로에 여행오면 잠깐 들러서 구경하고한끼 식사하기에 괜찮은 거 같아요.
로컬시장 느낌보단 어느정도 관광지화된 느낌입니다.
아주 큰 규모는 아니라 20분 정도 걸어다니면 거의 다 볼 수 있습니다.
카이센동 한그릇 먹고 후식으로 유바리멜론 몇조각 먹으면 나름 괜찮아요.
음식 가격과 퀄리티는 대동소이한것 같습니다.
움직이기에 멀다 싶으면 패스하셔도 크게 아쉬운 곳은 아니고, 숙소에서 가까우면 한번쯤 들러도 나쁘지 않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