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동물원 많이 가봤지만 고베 동물왕국은 최고예요. 한국에서 보기힘든 슈빌이라는 새도 볼 수있고 카피바라라는 귀여운 동물도 가까이서 만져볼 수 있어요. 낙타와 알파카도 있구요. 쉼터에는 음식과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양한 새들과 긴꼬리 원숭이들이 사육장이 아닌 사람들과 한공간에 있어서 먹이를 주면 가까이 다가오니 아이가 좋아했어요. 너무나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사육사와 함께하는 하마 토크? 먹방쇼도 재미있었습니다. 다음에 고베에 가면 꼭 다시 방문하고싶은곳이예요.
귀엽고 멋있는 동물들을 눈 앞에서 볼 수 있어요!
먹이 주는 것도 있던데 전 안해봤는데 애기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그리고 애기들은 큰 새들 엄청 무서워 하더라구요 ㅋㅋ
글구 입구 바로 왼쪽에는 고양이 강아지 체험(?) 하는 곳 있는데 시간이 3타임인가 4타임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한 타임이 끝나면 다음 타임의 티켓 줄을 서는데 그 줄에 인원수가 최대로 채워지면 매표줄에 못 서게 닫더라구요 ㅠ
시간이 2시간 여유 있길래 다른 동물들 보고 매표시간 30분 남았을 때 갔는데 매표라인 닫혀서 못 하고 옴 흑흑
티켓은 인터넷으로 사는 것 보다 산노미야역에서
고베공항으로 가는 포트라이너(산노미야 역 안에서 건너는 다리가 있음) 쪽 가면 유인 매표소가 있는데 거기에 동물왕국 표+포트라이너 왕복 티켓을 파니싸 고베 공항에서 바로 가는 게 아니고 산노미야 역을 통해 가신다면 거기서 사는게 클룩같은 곳에서 미리 사는 것 보다 저렴합니다.
오사카나 고베에서 더 이상 할게 없으면 여기 추천합니다
유리온실 형태의 실내외 동물원으로 규모가 상당히 크고 볼거리가 많음
동물종별 생리적,생태적 환경조성이 훌륭하고 동물들의 활력징후도 아주 건강함
이종합사 사양관리도 잘되어 있고 사육사 필요인원도 충분하여 개체별 관리가 잘되는 것으로 보임
적당한 수준의 레스토랑이 있고 다양한 동물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지루할 틈이 없음
날짜 : 24.10.08
시간 : 10:00
입장권은 성인 2000엔. 나는 고베 산노미야역에서 포트라이너 왕복표와 함께 패키지로 2,200엔에 구매.
오픈은 10시! 포트라이너 하차 후 1분이면 입구에 도착. 나는 9시 10분쯤 일찍 도착해버려 앞에서 대기했는데, 의자가 주변에 하나도 없었다. 역 내에도 하나도 없으니 주의.
10시 5분전. 직원분이 미리 표를 확인하고 현장구매자를 별도로 줄을 세웠다.
입구가 하나가 아닌 것 같았다. 지하철역과 이어지는 입구와 별개로 주차장에서 출입하는 입구가 있어 거기서도 입장이 가능한 것 같았다.
아이 없이 어른 혼자 구경하는데 나는 발이 빠르고 동물 하나하나에 깊은 감상을 하지 않았으며, 별도의 체험 프로그램에는 참여하지 않았으므로 총 2시간이 걸렸다.
원내에는 기념품을 파는 곳이 있어 구경을 10분쯤, 음식을 파는 곳이 있으나 이용하지 않음.
지도는 필수! 사진을 찍어 잘 찾아 다녀야한다. 가운데 광장같은 곳이 두군데가 있어 놓치는 구간이 있으면 다시 되돌아 가야했다.
3/4는 실내에서 구경하는 곳이었고, 1/4는 야외였는데, 걱정이 되어 양산을 가져 갔는데 야외 구간 출입구에 우산인지 양산인지 비치되어 있었음.
기대한 것보다 알찬 구성이었고, 동물 친구들이 보다 더 자유로워 보이는 동물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