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와라씨의 선조 카마타리와 관련되어 있는 절입니다.
카마타리는 아스카 시대 때 나카노오에황자를 도와 소가 가문을 제거하고 공신이 된 사람입니다. 이 절은 병든 아내를 위해 지었다고 하네요.
주변에 사슴들이 많아서 고후쿠지보다 신경이 쓰입니다. ㅎ
센베이 포장마차가 주변에 많습니다.
들어가지 못한게 좀 아쉽네요^^.. 5월중순인데 날씨가 한여름 날씨였습니다. 탑과 중앙건물이 멋집니다.
*230717 (월) - 1
*여행 6일차
- 조기 기상 후, 사슴 여행자 모드 on.
- 여기가 사슴의 도시란 걸 다시 한 번 체감한다.
- 어제 술 먹고 늦게 들어와서 두 번 놀랐는데, 하나는 새벽에 시커먼 뭔가가 어슬렁 거리기에 자세히 보니, 사슴인 걸 확인 하고 식겁.
- 본격적인 관광객이 되어 흥복사(興福寺) 쪽으로, 나라공원 쪽으로 이동했다.
▶ 장소
: 흥복사(興福寺)
- 48 Noboriojicho, Nara, 630-8213 일본
▶ 방문일 : 230717 (월)
▶ 개인적인 평가 및 감상
- 별 볼일 없어서 대충 사진 찍고 퇴장.
- 너무 더워서 흑인되는 줄.
고후쿠지(興福寺)는 669년에 당시 일본의 귀족 권력자였던 후지와라노 가마타리가 그의 아내 가가미노 오키미(鏡大君)의 병환의 회복을 기원하며 절을 세운데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고후쿠지의 동금당(東金堂)은 원래 있었던 금당 가운데 유일하게 남아있다. 고후쿠지의 오층탑(五重塔)과 삼층탑(三重塔) 등 목탑이 볼만하다.
복원한 중금당 입장료는 500엔이고 국보관 입장료는 700엔으로 비싼 편이다. 중금당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야 할 경우는 입장해도 좋겠지만 꼭 들어갈 필요는 없다. 국보관은 불교 예술에 관심이 있는 경우에는 입장해도 좋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돈을 아끼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