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 기타노텐만구를 갔다가 들러봄. 봄철 벚꽃이 만개할 때만 볼만하다는 말이 이해될 정도로 작고 볼거리가 빈약. 백제 성왕을 모신 신사라는데 관련된 볼거리(유물?)은 전무하고 특이한 것도 없음. 벚꽃시즌에는 입장료를 받는다고 함. 건물 양식이 바로 옆 텐만구와 다른게 특이함. 저런 지붕 장식은 큐슈쪽에서 본 것 같음.
헤이안 천도와 함께 나라에서 옮겨온 신사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내부에는 벚꽃나무가 많아 벚꽃철에 아름다운 신사로 유명.
그 규모가 작고 벚꽃철이 아닐 때는 주변에 기타노텐만쿠 같은 큰 신사가 있기 때문에 신사를 방문하고자 한다면 굳이 여기 올 필요는 없을 듯하다.
이 신사에서 모시는 신은 이마키인데 이마키가 백제 성왕이라는 설은 소수설로 학문적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