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other travelers are saying about Kinkaku-ji (Golden Pavilion)
교토에 있는 금각사입니다.
여기도 교토의 핫플레이스 중 하나답게 사람이 꽤 많습니다. 여우신사나 청수사에 비해선 사람이 좀 적은 펀입니다.
입장료는 성인기준 500엔입니다.
입장표가 특이한데 부적형태로 되어있습니다.
들어가기전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10분정도 대기하다가 들어갔네요.
전반적으로 정원식으로 꾸며져있습니다. 금각사 꼭대기에는 봉황이 서있고 내부로는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만 봐야합니다.
실제 금으로 칠했다고합니다. 그래서인지 햇빛이 비칠때는 눈이 부시기까지하네요.
금각사를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기도하는곳이 있고 운세를 점쳐볼수있는 자판기?도 있어서 재미삼아 해볼수도있습니다.
올거면 아침 일찍 오는게 좋다.. 사람이 엄청 많고, 학생들도 자주 견학을 와서 학생이랑 관광객이 섞여서 인파가 엄청나다..
금각사 근처에서 내리는 버스가 있으니 구글지도 검색하고 오는걸 추천한다!
처음에 입장료가 좀 비싸다고 느껴지는데, 막상 들어와서 금각사를 보면 확실히 후회는 없다!
금각사를 배경으로 좋은 사진을 찍고 싶다면 꼭 하늘이 맑을 때 오는걸 추천한다!
글쎄올시다..
내가 중국에 있는건지, 일본 교토에 있는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중국인 인파에 휩쓸려 아직까지도 내가 뭘 본건지 모르겠어요
겉에 전부 금칠했다는데 그 재력이 정말 대단은 합니다만 엥 굳이..? ㅋㅋ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비유를 하자면 영국의 처칠이 태어난 대저택 안에 있는 황금변기 같은 느낌이랄까.. 그 얼마 전에, 8분만에 도둑 맞았다고 신문에 대서특필 된 변기ㅋㅋㅋ
승려가 이걸 보고서 아름다움에 취해 흥분한 나머지 금각사를 전소시켰다는,,
그런 실화를 바탕으로 한 ‘금각사‘라는 소설이 있는데, 전 아름답다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ㄹㅇ 보는 사람마다 관점이 다른 듯 합니다
그렇지만! 교토에 왔는데 금각사를 보지 않았다고 하면 다들 이상한 눈으로 볼 것 같아.. 그냥 한 번 정도는 보는 정도?
SNS에 올려도 여기가 교토하면 워낙 유명한 곳이라 스토리 보는 사람조차 감흥도 없을 듯 하네요
너도나도 해외여행이라 이젠 재미없는 곳이 되어버린 금각사 😅
다시 보러 올 의향은 없습니다. 너무 멀어요 교토 중심부에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감동이 없습니다.
여행은 감동이 있어야만 해요 항상 감동 패시브 상태는 어렵겠지만, 전 여행에서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기준을 놓고서 판단할 때, 본인이 짧게 교토 여행을 왔다고 하면 여긴 꼭 와야하는 곳은 아닌 것 같아요. 설렘이 없어요 전혀. 왜냐면 워낙 유명해서🤣
길게 왔다고 해도 교토에 볼거리가 얼마나 많은데 굳이 금각사를..? 이라는 생각! 남들 다 가는 곳은 싫어하는 저에게는 흥미가 없는 곳😅
남들에게 보이려고 여행 온 거, 아니잖아요? 내가 여기 있으면서 즐거워야지! 중국 사람들 사이에 있으면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정말 가고 싶은 곳, 궁금하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곳을 가야 그게!! 여행 아니겠습니까 때론 어려움도 있겠지만요
물론 금각사를 꼭 보고 싶어한 사람들도 분명 있겠죠. 그러나 저는 아니었기 때문에🙂↕️
감동도 없었던데다가, 컨텐츠적으로도 2~3점 주고 싶었지만 금각사가 워낙 교토여행의 상징성과 같은 장소여서 후하게 별점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