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other travelers are saying about Fushimi Inari Taisha
이나리 신사의 본사 입니다.
정말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며 화려한 센본토리이가 두 눈을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센본토리이 앞에서 좋은 사진을 찍는 꿀팁을 드리자면 중간쯤 올라가서 첫번째 기념품을 판매하는 작은 가게에서 내려오는 방향으로 가면 사람이 적고 검은 글자 있는 방향으로 단독샷이 가능합니다.
1000개의 토리이, 교토 분위기의 절정, 산과 함께하는 자연과 어우러진 신사 등 모든 게 다 좋은데...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아요. 진짜 인파에 치여다닌다는 게 어떤건지 적나라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곳. 그래서 그 특유의 분위기도 다 깎아먹었던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사람 없는 아침 등에 오세요.
혼자 오사카에서 여행 왔는데 확연히 대비되는 교토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신사와 전통적인 감성이 어우러져 신비로웠습니다. 특히 수많은 빨간 기둥(도리이) 사이를 걸으며 깊은 생각에 잠길 수 있었습니다. 다만 생각보다 도리이의 길이는 길어서 전부 다 걸으려면 꽤나 많은 시간이 걸리겠습니다.(적어도 2시간)그래서 아이들에게는 조금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교토여행을 계획하면서 행선지로 가장 먼저 선택한 곳이 바로 후시미이나리타이샤(후시미이나리 신사)이다. 영화 게이샤의 추억의 촬영장소로 더욱 유명해진 후시미이나리 신사. 붉은 주칠을 한 도리이가 구불구불 이어진 약4km에 이르는 길을 걸으며 사진과 영상을 촬영한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흥분되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교토 남부에 위치한 후시미이나리 신사는 버스와 전철를 이용하면 쉽게 갈 수 있다. 버스보다는 전철을 이용하는 방법이 좀 더 쉽지만 1일 버스권을 구매한 사람이라면 당연히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저렴하다. 1일 버스권을 사용해 교토역 C4정류장에서 南5번 버스를 타면 쉽게 갈 수 있다. 첫차는 6:45분에 출발, 일찍일찍 움직여야 하루도 길고 다양한 사진을 찍을 기회가 생긴다. 드디어 보이기 시작하는 신사의 모습. 이른 아침에 구름까지 잔뜩끼어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게 느껴진다. 후시미이나리 신사는 산기슭에 위치해서인지 아침 공기가 상쾌하다. 후시미 이나리 신사에는 만 개 이상 붉은빛 도리이가 있으며, 이는 일본 각지에서 기증한 것이다. 후시미 이나리 신사는 ‘여우신사’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하다. 후시미 이나리 신사가 여우를모시는 신사는 아니고, 이나리 신의 사자(심부름꾼)가 여우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