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꼭 와보고 싶었던곳인데 이제야 와보는곳..! 흙길에 가고싶어서 기온거리?쪽에 있는 다리로 내려왔어요. 흙길을 바라보고 싶으면 반대쪽에 (사선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요
강가에 앉아서 시간때우기도 좋고 바람이 시원하고 무척 와보고 싶었던 곳이라 더 좋네요.
사실 그냥 강일뿐이지 별거 없긴해요.
밤되면 더이쁠거 같고 위에서 보는게 더예뻐요
밤에 보는 가모 강이 아름다웠음. 기온거리 밤에 가면서 폰토쵸 근처 강가 지나가고 있었는데, 폰토쵸에서 나오는 창문의 어스름한 불빛이랑 강물이 되게 아름다웠음. 센과 치히로 보는것 같았다. 강가에 현지 분들 산책이나 운동 많이 하시고 앉아서 맥주도 마시고 그러는 듯. 난 추워서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