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어디서도 이런 경관은 본 적 없는 것 같아요.
옆 미술관이 폐관 중이라 얼떨결에 가게 되었는데 본당에서 압도당하고 왔습니다.
수 많은 불상들이 모두 다른 모습인데 놀라게되고 섬세함과 규모를 모두 갖추었다는데 경이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야카사신사보고 실망했는데 미술, 조각, 조형물 좋아하시면 무조건 추천!
+ 덤) 일본 목조 신상의 눈이 유독 사람의 눈 처럼 번뜩이는 이유는 사진에 첨부합니다 ;)
사진 촬영 불가 장소라 이것 밖에 사진이 없네요..
일단 불상이 끊임없이 펼쳐지는 장엄함 장소였고 이동 동선 등이 다 정해져있어요 신발 벗고 들어가야하니 양말 필수입니다
본당 외에는 딱히 볼것이 없습니다 ㅎㅎ...
학생들 서양인들이 많았고 신기한 일본조각기술(?)을 볼 수 있었습니다
완전 인생여행지ㅜㅜ 너무좋았습니다
내부 사진은 찍을 수 없었지만 1000개의 불상과 큰 불상도 좋았고 이국적인 사찰의 외관이나 정갈한 정원, 고즈넉한 분위기 어느 하나 흠잡을 데가 없는 곳이에요
관광객이 너무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고 고즈넉한 분위기에 빠져들 수 있는 곳입니다
참고로 제가 갔을 땐 한국인관광객은 찾아보기 힘들었고 일본인, 서양인들밖에 없더라고요 관광객 자체가 붐빌 정도로 많지 않아서 느긋하게 여유를 만끽하기 좋은 곳입니다!
이국적인 사찰과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강추!!!
머물다보니 비가 내렸는데 운치가 너무 근사해서 인생여행지가 됐습니다 개인적으로 청수사보다 더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