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other travelers are saying about Cape Manza (만자모)
하필 태풍 콩레이가 발생한 시기에
오키나와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비가 오지 않은 타이밍에 볼 수 있었는데
날씨가 그리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멋진 경치를 볼 수 있었습니다
날씨만 좋다면 훨씬 멋진 풍경이었을거 같네요
입장료는 100엔으로 저렴한 편이고
둘러볼 공간이 그렇게 크지는 않아서
시간적 육체적 부담이 전혀 없는게 좋았습니다
츄라우미 방문 후 남부로 내려가면서 방문했습니다.
유료로 방문해야 하는 곳이긴 하지만,
경치가 정말 예쁘고 사진도 잘 나옵니다.
오전에 방문하면 역광없이 촬영이 좋을것 같고,
오후에는 아예 일몰시간 맞추면 노을감상하기
최고의 장소로 생각이 됩니다.
저처럼 오후 늦게 가면 역광촬영 해야함 ㅠㅜ
그래도 만좌모 경치는 돈이 아깝지 않았고,
한 바퀴 금방 돌고나서 블루씰 아이스크림 하나 때리면 딱 좋습니다!
여담이지만 만좌모에서 보이는 다 아실만한 호텔뷰가 참 좋은거 같네요.
오키나와 여행에서 빠지지 않는곳
주차장은 넓어서 주차하는데는 어렵지 않았고 건물안으로 들어가면 기념품 가게가 있는데 그곳을 지나면 입장료를 100엔을 지불하고 만좌모로 들어갈수 있답니다.
만좌모는 만인이 앉을수 있는 들판이라는 뜻으로 류큐왕국 쇼우케이 왕이 칭한것에서 이름이 유래되었어요.
만좌모 들판을 산책로를 따라서 돌다보면 이곳의 명물인 코끼리 상을 만날 수 있답니다.
바람과 바다가 만든 코키리 상은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그외에도 형상의 바위와 경관들을 감상할수 있는데 바람이 상당히 강하더군요.
천천히 걸어서 10~20분정도면 한바퀴 일주가 가능한데 일주가 끝나면 만좌모 건물 2층으로 들어가게 되며 그곳에서 간단한 음식이나 음료수를 마시며 쉴수 있는 공간이 넓게 자리 잡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