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가 아니라 관광목적으로 케이블카를 타고 이 산을 오르는건 돈낭비 시간낭비이다.
중간지점까지 가는 케이블카는 겨우 2대뿐이고, 신용카드돌려막기 수법에서 착안한 전략으로 보인다.
케이블카의 배차간격은 5분이며 한번에 30명까지 수용가능하다.
그러나 주말에는 한번에 500명의 관광객이 몰리고, 30명씩 나눠타면 총 85분을 대기해야한다.
돌아오는길에는 중간지점은 고도 1300m임에도 대기지점에 바람막이를 설치하지않았다. 영하의 날씨에 1300m상공에서 바람을 맞으며 85분을 기다리는건 고통스러우며 휴대폰 신호도 안잡혀서 지루하다.
돈내고 이런 고생을 하기보다는 재입대하고 돈받는게 낫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