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other travelers are saying about 우미노나카미치 해변공원
오호리 공원에서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었는데, 그것을 완벽하게 채워준 해변공원입니다. 우미노나카미치역에서 500엔 주고 자전거 빌려 탔는데 한강공원 다니는 것처럼 너무 좋았습니다. 자전거 빌릴 때 하야카켄 같은 교통카드 되니까 참고하세요. 저처럼 자전거 타셔도 되고, 아니면 안에 무료셔틀버스가 다니는데 그거 타고 경치 구경 천천히 하셔도 됩니다. 이 해변공원에서 제일 핵심적인 곳은 동물원이어서 거기를 꼭 둘러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동물들 종류가 꽤 많아요.
여기서 꿀팁 -> 마린월드하고 해변공원을 묶어서 파는 티켓이 있는데 그걸 사면 따로따로 살 때보다 500엔 정도 더 쌉니다.
비가 많이 내린 날 방문했는데 매표소에 있던 직원 세 분이 웃으면서 반겨주시며 비 오는데 진짜로 워킹할 거냐고 다이죠부냐고 계속 놀라면서 물어보시고 그래도 입장한다니 화이팅을 외쳐주셨습니다 ㅎㅎㅎ
비가 와서 많이 돌아다니지는 못 하고
장미정원과 동물원만 돌았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동물들도 펜스가 낮고 유리벽이 아니라서
가까이서 볼 수 있고 냄새도 안 났어요
꽃은 이미 많이 진 상태라 좀 아쉬웠어요
만개할 때 오면 정말 예쁠 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방문한 그 전날 워터밤 행사했던데
부지가 넓어서 재밌었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