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2월 초 평일 방문.
단풍구경하기 좋은 절이다. 정원도 불교의 선 사상을 담고 있…다고 하는데 사실 사람이 너무 많아 그런걸 느낄 새는 없다. 그냥 이쁜 풍경일 뿐.
정원과 건물 티켓을 따로 판다. 건물 내부에 특별한 건 없지만 다다미 바닥 밟으면서 남들과는 다른 높이에서 관람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물론 사람이 많아 깔끔하게 사진 찍긴 어려움. 건물이 여러 동이라 꽤 걸어다닐 수 있다.
정원 바깥 길은 조금 높은 곳으로 올라가 전망대 역할을 한다. 엄청 높은 건 아니라 절 내부 전망대 정도.
재방문은 모르겠다
텐류지 정원은 아라시야마 오면 꼭 들려야 하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500엔 아이 300엔입니다. 500엔 지불하고 입장했는데 정원이 제가 생각한 것보다는 작았어요. 정원 안내 지도도 간략해서 보기 좋았고 그냥 쭈욱 앞으로 직진하면서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2024년 3 6일에 구경했는데 날씨가 쌀쌀했음에도 불구하고 봄이 오려고 해서 그런지 나무에 꽃봉오리가 맺혀있었어요.
날씨는 흐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풍경이 너무 예뻤고 오래 걸을 필요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자연친화적인 풍경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아라시야마를 대표하는 사찰이다. 차분한 분위기로 조용하게 사찰을 관람할 수 있다. 요금체계는 정원만 보면 500엔에 법당까지 보려면 500엔 추가로 내야한다. 이번엔 그냥 정원만 관람. 잘 정돈 되어 있는 정원과 연못이 인상적이다. 관광객이 많아도 사찰내라 그런지 차분한 분위기. 조용히 산책하기 좋은곳이다. 정문으로 들어왔다면 자연스레 치쿠린쪽으로 빠지니 치쿠린도 꼭 방문하면 좋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