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정원으로 유명해서 들렀어요. 사가아라시야마역에서 걸어서 25분 정도. 예쁜 집들과 잘 포장된 길이라 쉬엄쉬엄 걸었어요. 여름이라 걷기 쉽지 않아서 택시도 강추입니다(1km 500엔 정도) 기오지만 보면 5분정도 돌아볼 작은 이끼정원에 300엔. 대각사까지 포함해서 돌아볼 경우 800엔을 할인하여 600엔(cash only). 작지만 한번쯤 볼만한 곳입니다
기오지는 1200년대에 세워진 절로, 울창한 숲과 이끼 정원이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도 단풍 풍경이 예쁘다고 하네요. 입장을 하게 되면 절을 한 바퀴 도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끼 정원이 정말 예쁘고, 온 세상이 녹색으로 가득 차 있어 이세계에 온 것 같았어요. 다만, 내부가 넓지 않아 5분 정도면 다 볼 수 있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여유롭게 관람하기는 힘들었습니다.
가격: 성인 300엔(현금 Only)
잠깐 다른 세계에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일본 이끼 정원의 정수라고 할 만해요. 사람 많지 않아 여유롭게 볼 수 있습니다.
아라시야마에 있는 굉장히 조그만 절이다
죽림에선 걸어서 15분에서 20분쯤 걸리지만 가볼만한 가치가 있다
마치 지브리의 모노노케 히메에서 볼법한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낸다
마침 방문한 날이 비가 와서 더 분위기가 살았는데 사진에 담기지 않는게 아쉬울 따름
규모는 매우 작았지만 아라시야마의 인파를 피해 잠시 휴식하러 들르긴 최고의 선택
초록초록한 사찰
아라시야마의 인파에서 벗어나 고즈넉하게 즐길 수 있는 절
다만 의자나 화장실이 제공되지 않아 휴식을 취하기엔 아쉬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