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짧은 코스의 대나무 숲이지만, 웅장함은 대단합니다.
사람이 미어터지지만 시원한 풍경에 전혀 불편하단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교토 관광지중 유독 한국인이 많은 관광지 입니다.
저도 한국인이고 관광객을 욕하는건 저도 관광객이니 제얼굴에 침 뱉는 격이지만
들어가지 말라는 장소에 들어가서 사진찍다 직원한테 한소리 들어도 호통치며 소리지르는 한국인을 여기서 세번이나 봤네요(전부 다른사람입니다)
교토에서 정말 좋고 여유롭고 나긋나긋한 분위기속에 웃으면서 처음보는 해외관광객들과 이야기하며 그 분위기를 즐겼습니다만, 한국인들과는 이야기하고싶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많아 보여도,
느긋한 마음으로 천천히 걸었더니
중간중간에 사람이 빠지는 조용한 시간도 있었습니다.
한산한 시간대가 따로 있다기보다
단체가 안 들어왔을 때 더 조용하고, 단체가 들어오면 조금 막힙니다.
기찻길 넘어서도 볼 게 있는 것 같은데 아직 한 번도 넘어가보지는 않았어요.
다음에는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교토의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 대나무 숲입니다.
또한 주변에 관광지도 많으니 방문해 보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해 드립니다.
일단은 관광객이 정엉말로 많습니다. 규모도 생각보다 넓어 다 둘러보는데 1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여름에 방문하였는데 수많은 대나무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어서 돌아다니기 좋았습니다.
사계절 내내 푸른빛으로 반겨주니 계절 어느 때나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인력거도 탑승하여서 한 바퀴 돌아볼 수 있으니 한 번쯤 탑승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나무 사이로 불어 보는 바람이 정말로 인상적이네요.
3월 주말에 방문했었는데 관광객이 많았다. 근처 역에서 부터 아라시야마 치쿠린 까지 가는 길에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주로 걸어야 하니 발이 편한 신발을 신는 걸 추천한다.
입장료가 없어서 좋았으나 사람이 굉장히 많이 붐볐고 가능하다면 아침 일찍 방문해서 나름 여유롭게 관람하는게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
근처에 식당이나 카페가 많아서 좋았고 아라시야마 치쿠린 밖으로 나오면 나름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 곳도 있어서 걸으면서 사진찍고 여유롭게 즐기기에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