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정원에 자주 가본 나로서는 정원이 거기서 거기고 큰 감흥이 없을것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마음에 들었다.
마감 한시간을 남겨놓고 들어간 비오는날 해질녘 흐린하늘의 정원은 뭔가 촉촉하니 생기가 돌았다.
빗방울이 연신 연못을 강타해서 내가 비단잉어 사료를 뿌려도 잉어대가리로는 비인지 사료인지 구분이 어려웠던 모양이다. 잉어 모으기 대 실패
대신 촉촉해진 정원에 게들이 엄청 돌아다녔다.
할거없는 히로시마 도심의 다꾸앙같은 존재다 여기는
무려 역사가 400년이 됐다는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한여름 더위가 아직도 꺽이지않은 어제 9월11일 방문했는데 ~그래도 정원 가득한 나무 🌳 그늘에 있으면 쫌 시원하네요ㅎ,
당연하게도 잘 관리되다가 원자 ⚛️ 폭탄💣 이후로 괴멸되다시피된것을 30여년에 걸쳐서 복원한것이라네요ㅠ.
히로시마 🚉 역에서 5분거리고 하니 히로시마 가시면 한번쯤 방문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물론 일본에 이와같은 아름다운 정원이 넘나맗지만ㅋ~~바로옆 히로시마 현립 박물관을 통해서 들어올수있게 되있구요. 입장료도 두군데 한꺼번에 하시면 할인도되고 정원만은 260 입니다.
이곳도 예전에는 히로시마 성내였었다는데~~규모가 대단하네요.
가셔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 💕
정말 잘 가꾸어져 있는 공원이고 일본 특유의 느낌이 나는 정원이여서 이국적이고 좋았다! 6월 중순이 갔을때는 수국이 잔뜩 올라와 피어있어서 사진찍기 좋고 가을에는 단풍이 봄에는 꽃들이 만개한다고 하니 계절마다 특색이 있을것 같음, 물속에는 잉어랑 거북이들도 많이 있었고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산책하기에도 좋고 정자나 벤치에 앉아서 정원바라보며 힐링하기에도 좋음. 히로시마 방문했다면 꼭 한번쯤 가시길.
정말 환상적인 정원이었습니다.처음에는 성인 입장료가 500엔 이어서 정원인데 500엔?이라고 의아해하였는데 500엔 그 이상의 값어치를 하는 정원이었습니다.매우 이국적이고 볼 것도 많고 경치까지 완벽했습니다.또한 이곳에는 황금 잉어,거북이,학(?)등 다양한 생물들을 볼 수 있었고 사진 찍기 너무나도 아름다운 곳입니다.다음에 히로시마를 다시 온다면 무조건 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