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other travelers are saying about Sapporo Snow Festival
삿포로TV타워부터 약 1.5km 거리의 10조메까지 다양한 눈조각과 행사가 펼져지는 눈축제 기간에 다녀왔습니다.
수많은 인파가 몰려 복잡하기도 하였으나 거대한 눈 조각을 보고 있노라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눈에 익은 또는 잘 모르는 애니메이션 케릭터와 삿포로 구청사 건물, 그리고 이벤트와 시식 코너등 다양한 행사로 눈과 입이 즐거운 축제기간이었습니다.
천천히 둘러보면 반나절은 족히 걸리듯 합니다.
ㅋ사진앨범 보다가보니 ㅋ 5년전 가족여행때 사진이 있네요ㅎ. 저때 쪼그만했던 조카도 벌써 초등생이고ㅎ~~삿포로 여행시 시내서 왔다갔다 하면 수시로 지나게되는 장소이고, 잠깐 쉬어기기에도 편하고, 좋은 장소 입니다.
그래도 사진 📷 을 찍어나서 이렇게 보고 생각도 나서 좋으네요.
여행내내 날씨가 좋아서 ☀️ 더욱 행복한 시간을 보냈었던 기억이 납니다.
삿포로에서 지낸 동안 거의 매일 들렀던 공원입니다. 규모가 아주 크진 않지만, 그래서 더욱 친근하고 편하게 느껴졌으며 걸어다니면서 변하는 주변 환경들을 보던 재미가 있던 곳입니다.
조경도 일본 답게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었으며, 앉아 쉴 곳도 많고, 낮에 와도 저녁에 와도 모두 다채롭게 볼 게 많은 곳입니다.
이 곳을 들르는 김에 근처도 돌아보시면 시계탑, 파르페 맛집들, 스스키노 등의 명소들도 모두 보실 수 있을 만큼 삿포로 시내의 핵심지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삿포로에 가면 몇 번씩은 들르게 되는 곳.
숙소를 오도리 근처로 잡고 아침마다 산책을 하기에도 아주 좋다.
특히 삿포로 TV타워에서 내려다 보는 오도리 공원의 풍경은 밤, 낮,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라도 항상 좋다.
더군다나 일본의 웬만한 장소들이 다 그렇듯 이곳 오도리 공원에도 흡연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산책 중간에 잠시 쉬어가는 것도 가능하다. 심지어 자동문이다 ㅋㅋ
공원의 가까운 곳에는 오도리 역, 삿포로 시청, TV타워, 카나모토 홀,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동구리 빵집까지 ㅎㅎ 가볼만한 곳들이 즐비해 있어 참 좋아하는 장소다.
삿포로 시내가 워낙 크지는 않다 보니 사실 과장 조금 보태서 어느 곳에 숙소를 잡아도 위치는 기본빵은 하는 느낌인데, 개인적으로는 오도리 공원 근처를 좋아한다.
매일같이 창밖으로 공원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것도, 아침 일찍 가볍게 산책하고 들어와 개운하게 샤워를 하고 하루 일정을 시작하기에도 좋기 때문.
1년 365일 언제나 예쁜 오도리 공원이지만 그 중 가장 예쁠 때는 단연 매 해 2월에 열리는 눈축제 기간중일 것이다.
길게 늘어선 공원에 갖가지 얼음조각들과 그것들을 비추고 있는 아름다운 조명은 1년 중 일본의 그 어떤 지역보다도 비싼 항공료를 지불하고서라도 한 번쯤 꼭 방문하여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