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가기 전 오전에 방문했습니다. 관광객보다는 가족과 함께 온 현지인들이 많고 생각보다 다양한 종의 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야행성 동물 만을 위해 따로 만들어 놓은 공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입장료도 500엔 밖에 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남으신다면 한 번 방문해 보셔서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동물에 대한 관리가 조금 부족한 지 몇몇 동물들이 정형행동을 보이는 점은 안타까웠습니다.
도부츠엔마에역 텐노지 동물원
오사카 시내 한복판 관서 최대 동물원. 5년 전에는 렛서팬더가 없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 가니 많이 있어서 제대로 힐링하고 왔음. 저번에 인상 깊게 남은 귀여운 노란 담요를 두른 고릴라는 이번에는 못 봤다. 신년연휴에는 이벤트성으로 입장료 무료.
역이랑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아요
동물원 규모에 비해 동물끼리 범위가 넓은거 같아요
해양동물을 구조물에 의해 물속 모습도 잘 볼수 잇게 해놨어요
호랑이가 없어 아쉬웠지만 기린이랑 렛서팬더를 가까이서 잘 볼수 있게 해놨어요
몇몇 동물들이 불안정하게 우리를 배회하는게 좀 안타까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