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other travelers are saying about Osaka Castle Park
모리노미야역에서 내려서 들어가면 바로 기차(에버랜드 코끼리열차같은) 매표소와 기차타는곳이 있다.
(1인 400엔)
비가 좀 오는날이여서 사진이 쨍하게 나오지는 않았다. 날씨가 선선하니 좋으면 슬슬 산책겸 걸어서 가기 좋을 것 같다(여름에는 그냥 기차 타는것을 추천한다. 너무덥다..진짜로..)
기차타고 가면서 보니 출퇴근길에 지름길로 이동하는 느낌의 현지인들이 종종 보였다.
한국의 소규모 올림픽공원같은 느낌?!이였다.
*난바역 근처 숙소에서 택시로 이동했는데 2,700엔 나옴(8월 우버 프로모션 쿠폰 2,000엔 적용해서 700엔으로 이동함)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성.
두차례 불타고 중건되었음. 지금은 콘크리트로 재건축되어 옛 건축물은 아니지만 과거의 외형을 가지고 있어서 실루엣이 아름다우며 성을 둘러싼 2중 해자와 120톤에 달하는 돌등으로 이루어진 성벽이 경외감을 불러일으킨다.
입구에는 도요토미의 신사가 자리하고 있음.
성 내부에서 성을 향하여 가는 길목에 중국 공산당 정부의 천안문 사건을 규탄하는 파륜궁 신도들이 무언의 시위를 하고 있음.
아름다운 성이며 오사카 방문시 반드시 가보기를 추천하는 장소이다.
멀리서 볼 때가 더 멋지고 흥분을 불러일으킴.
가까이 갈수록 생각외로 규모가 작아서 놀랐음.
특히 내부 관람을 위해 5층까지 엘레베이터를 타고 이동하고나서 꼭대기까지 걸어간 후 다시 내려오게 되는데 계단이 진짜 좁고 가파름.
전망은 꽤 좋은데 이게 참...
왜냐하면 이것밖에 없음.
각 층에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일생을 보여주었고 임진왜란에 관련된 내용과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관련된 내용들도 준비해두기는 했는데 특별히 자세히 볼 필요도 못 느꼈고 그 외에는 평이함.
꼭대기층에 있는 기념품가게에서 오사카 성의 모습이 담긴 금속 열쇠고리 한 가지는 꽤 멋짐.
아! 내부 관람이 끝나고 내려오다보면 벗꽃이 피는 작은 정원?이 있었는데 성과 꽃이 어우러진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가 숨어 있으니 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