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other travelers are saying about 오키나와 현립 박물관 및 미술관
류큐왕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좋은 박물관입니다. 제국주의 시대에 조선과 같이 일본의 식민지로 합병당하고 전쟁과 탄압등 수많은 고통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박물관은 오디오 해설을 한국어 포함 일본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를 제공했습니다.(대여비 무료)
미술관은 취양에 따라 선택하면 되는데 교통비 뽑는 느낌으로 같이 보면 좋습니다. 둘 다 요금할인 또는 면제 요건이 있으니 확인하고 준비해서 가는걸 추천합니다. (사진촬영 불가)
생각보다 알차고 시간이 걸리므로 약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여유를 두고 관람하는게 좋습니다.
오디오 대여해서 박물관 관람해야 이해가 잘 될 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미술관 특별전시가 더 인상깊었네요. 박물관 외형부터 전시물까지 나름대로 알차서 만족했는데, 박물관이고 미술관이고 No Photo존이 너무 많아 살짝 싹바가지없음ㅋㅋㅋ 전시물이 알차니 더 얄미움 😔
류큐 왕국의 쇠락과 일본으로의 병합 과정을 큰 흐름에서 담으면서도, 일본이 류큐를 착취하고 수탈했었던 역사에 대한 직접적인 묘사는 말끔하게 생략하고 있다. 문제되는 시기를 지우고 바로 미군정으로 건너뛰는 대담한 구성에서는 역시 이게 갓본의 품격이구나 싶어 헛웃음이 나왔다. 그래도 해당 부분을 제외하면 류큐의 역사와 생활상에 대해 상세히 알 수 있어 좋았다.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박물관이자 미술관. 구성과 완성도가 정말 높은 공간으로 반나절 정도는 꼭 시간을 내어 방문해볼 것을 추천한다. 오키나와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미술관과 기념품샾까지 이용하면 훌륭한 관광코스의 완성. 주차장은 무료이며 츄라우미 수족관 입장표를 지참하니 입장료 20%를 할인해주고 있어 활용하면 좋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