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을 하기도 산책을 하기도 사진을 찍기도 너무 좋은 장소
후쿠오카에서 갈 수 있는 공원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크기도 적당하고 공원 수질도 좋고 쓰레기도 없으니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중간에 러닝 하는 분들로 인해 활기도 돌고 봄맞이 철새들이 잔뜩이라 생태계 공원에 온듯한 느낌마져 들었습니다.
방문 후 너무 좋아서 다음날 러닝도 했는데
정말 행복한 경험이였습니다
1. 산책하기에 나쁘지 않은 공원이다
2. 겨울엔 가지 마세요,, 오리배 있는데 엄청 춥고 힘들어요.
3. 주변에 스타벅스와 몇몇의 카페가 있다.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이 상당히 많다. 카페는 시끌시끌한 분위기.
(대기시간 약 40분 이상)
4. 밤에 경치 좋으니 친구나 가족과 같이 가보세요.
(혼자가면 은근히 무서움.. 그렇게 밝지 않고 어두운 곳이 있어요).
여행을 가면 그 지역의 랜드마크 공원은 꼭 들립니다. 방콕의 룸피니, 런던의 하이드파크 처럼요. 오호리 파크 방문한 날, 날이 꽤나 추웠고, 전철 이용하여 간거라 아이 동반 가족 컨디션 상 여유로운 산책이 힘들었어요. 스타벅스엔 사람이 넘쳐나서 차 한잔 할 자리가 없어, 아이 그네 조금 타고, 살짝 둘러본 정도인데.. 날이 좋다면 옆 성터까지 천천히 둘러보았다면 좋았을 겁니다. 큰 매력은 없지만, 쇼핑가의 번잡함이 지루하면 오실만 해요.
오호리 공원에 바람 쐬러 갔어요. 외국인도 있긴 했지만 현지인이 더 많고 애니메이션에서만 보던 공원에서의 놀이를 실제로 볼 수 있었는데 좋았습니다. 어른과 아이들이 같이 피구하는 것도 재밌게 보았고요. 오호리 공원이 우리나라로 치면 호수공원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산책하고 싶으시면 가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