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만 앉아있아도 즐겁다,,♡
사실 그냥 길이 잘 되어있는 공원인데 주변 풍경이 너무 좋으니까 그냥 계속 앉아서 오리만 구경하고 물 흐르는 거, 나뭇잎이 흔들리는 거 구경만 해도 즐겁다
두 시간 동안 앉아서 좋아하는 노래도 듣고, 바람 부는 소리도 듣고 하다보니 깜깜해졌는데
그거 나름대로의 멋도 있다
그리고 운 좋아야만 볼 수 있다는 오리? (잘 모름)
대포 카메라 들고와서 막 찍길래 찍어봤다
뭐 크게 기대하고 오면 실망할 것 같고
그냥 내가 이 마을 주민인 것 처럼 좀 걷고
앉아서 일본어로 떠드는 것도 배경음 삼아 풍경 보고
하면서 힐링할 사람들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