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에 편의점도 많고, 해변길 따라 걸으면서 오면 경치도 좋습니다. 해변길을 따라 러너분들도 많던데 같이 뛰고 싶더라고요.
야경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주간에는 야간에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뷰와 감성이 있겠지만 저는 주간보단 야경이 더욱이 감성있고 뷰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오르고 내려가면서, 후쿠오카 타워에 대한 짧은 설명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사진 찍고 동영상 촬영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다 보니 빠르게 자리 피해드릴려고 급하게 찍느라 사진이 좀 흔들리게 찍힌게 많습니다.
니시진 역에서 20분 정도 걸어서 가는데 주변이 조용한 주택가와 학교들이 있어서 분위기 좋아요.
현장에서 표를 사면 800엔인데 아고다에서 온라인으로 사면 600엔입니다. 3분 정도 들여서 인당 200엔 할인되니 온라인으로 사세요. 월요일 오후에 가서 그런지 대기 없이 바로 입장했어요. 전망대는 3개층으로 되어 있는데 꼭대기가 일반적인 전망대, 바로 아래층은 카페, 그 아래층은 체험식 전망대입니다. 바로 앞에 모모치해변도 있어서 후쿠오카 여행 시 한번쯤은 가볼만하다고 생각되요.
후쿠오카타워는 후쿠오카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해안가에 위치해 있어 일본에서 가장 높은 해변 타워로 유명합니다. 높이 234m의 이 타워는 독특한 거울 외벽 덕분에 '미러 세일'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데요,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타워의 하이라이트는 지상 123m에 위치한 전망대입니다. 이곳에서는 후쿠오카 시내를 360도로 내려다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하카타만의 탁 트인 바다 풍경까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붉게 물든 하늘과 도시의 불빛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야경을 즐기고 싶다면 오후 늦게 방문해보세요.
추천 포인트:
1. 포토존: 전망대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스팟들이 많아 인생샷 남기기에 딱입니다.
2. 기념품 코너: 후쿠오카의 특산품과 예쁜 소품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선물로도 좋습니다.
3. 일루미네이션: 계절마다 바뀌는 라이트업 테마도 타워를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타워 방문 꿀팁:
이동 방법: 하카타역에서 버스를 타고 '후쿠오카타워 미나미구치'에서 내리면 바로 도착합니다.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니시진역에서 도보 20분 정도 걸립니다.
입장료: 성인은 800엔, 아이들은 200~500엔 정도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운영 시간: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마지막 입장은 9시 30분입니다.
타워 바로 앞에는 모모치 해변이 있어 산책을 즐기거나 근처 마리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후쿠오카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 눈에 담아볼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방문 당시 날이 너무 화창해서 시내 뷰와 오션뷰 더 이상의 단어를 붙일 필요도 없이 너무 예뻤고, 기념동전(유료, 약 300엔으로 기억합니다)과 스탭분들이 무료 사진 촬영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시즌에 따라 타워를 비추는 조명도 다르다고 하니 계절을 타지 않고 언제든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야경이 더욱 궁금해져서 다음에는 밤에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티켓을 먼저 구매하면 큐알이 나오는데 매표소에 가서 보여드리면 된다. 할인이 5천원 정도 절약이 된다. 야경에 보면 좋겠지만 후쿠오카 타워도 구경하고 야경이 아니라 그냥 봐도 예쁘다 아침보다는 오후시간대에 보는 걸 추천한다.
한국사람들이 자주 가서 그런지 한국어 패치가 잘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