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other travelers are saying about 구시다 신사(久田神社)
5년 전인 2019년 5월, 혼자 후쿠오카 여행을 갔을 때 다녀왔어요.
한자가 너무 많이 쓰여있어 주변 현지인에게 물어 들어가도 되냐 물어보니 생각을 좀 하시더니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여행을 즐겁게 하고 난 뒤 한국 오는 길에 알았네요..
히젠토를 보관하던 신사였다는 걸🥲
현재는 구시다 신사에 있지 않다고는 하나, 국모를 시해했던 검을 보관하는 구시다 신사를... 굳이 방문하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후쿠오카 하네다역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구시다 신사는 나카스 옆의 강 쪽을 가다 보면 볼 수 있다. 하카타역과 텐진 지구에서도 가깝기 때문에, 후쿠오카 시내를 탐방하는 일정에 포함시키기 좋다.
본관 입구가 아닌 시장 쪽 입구는 작아서 처음 방문하는 이들은 다소 헤맬 수 있다. 신사 부지로 들어가게 되면, 내부에 또 다른 입구가 있다. 내부 부지로 들어가면 목제로 된 구시다 신사 본관을 볼 수 있다. 입구에는 청동말 동상이 위치하고 있다. 본관은 목재로 되어 있으며, 금색 장식들이 매우 화려하고 아름다워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신사의 건축 양식은 전통 일본 신사의 특징을 잘 보여주며, 특히 정교한 목조 작업과 세밀한 장식들이 인상적이었다. 구시다 신사는 스미요시 신사보다 방문객이 많아 사진 찍기에는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그만큼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