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말. 벚꽃 만개시기에 방문. 오키나와 나키진 성터의 벚꽃은 철쭉 같은 색깔의 아주 진한 분홍색인데 대만에서 건너온 품종이라고 함. 밤이 되면 라이트 업이라고 해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불도 켜줌. 일반적인 일본의 성이 아니라 13세기 정도에 지어진 아주 원시적인 형태의 멋있는 성.
개인적으로 오키나와 여행 중에서 가장 인성 깊었던 장소. 추천함. 주차 무료. 입장료 몇백엔 정도 있음. 포장마차 야타이 있음. 돌길이라서 유모차나 휠체어는 어려움.
오키나와 박물관에서 오키나와의 역사를 알게 된 후에 관심이 생겨서 나키진성터를 찾아가봤습니다. 마침 날씨도 좋아서 렌트한 차로 북부까지 가봤는데 진분홍의 벚꽃이 성터 곳곳에 피어있어서 더욱 아름다웠어요 😍
가는 길은 고속도로로 갔는데 오키나와의 특징은 고속도로도 예쁘다는거예요. ETC카드 정액제를 이용하신다면 고속도로도 좋아요. 나키진성터 근처에 있는 조그만 빵집, 카페, 마을을 보는 것도 재밌고 성터로 올라가는 길에 아직 지지 않는 벚꽃을 보는 것도 좋았어요.
무엇보다 성터 너머로 보는 오키나와의 바다는 사진으로만 담아갈 수 밖에 없는게 안타까울만큼 아름다웠어요. 오키나와를 여행하신다면 나키진 성터도 가보세요~~ 😁
입장료는 성인 600엔, 청소년 450엔, 초등학생 이하는 무료입니다. 성터다 보니 휠체어, 유모차 타고 들어갈 수는 없어요. 시각장애인, 목발을 쓰시는 분들은 가능합니다!!! 😎
25.01.27. 방문. 운이 좋게 벚꽃 축제 야경 라이트업 시즌에 방문했습니다. 1월 말~2월 초에 오키나와 가시는 분들이면 꼭 야경 라이트업 시기인지 확인하고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1월에 벚꽃을 볼 수 있는 것도 신기한데 조명을 생각보다 이쁘게 해주셔서 꽃 구경하기 너무 좋았어요~ 밤이라서 성터 자체는 잘 안보였지만 야경 구경에는 최고였습니다. 산에 바람도 많이 부니 생각보다 추웠어요!! 방한용품 필수
세계유산에 등재된 나키진에 위치한 구스쿠입니다.
매표소는 성 입구가 아닌 아래의 주차장이 위치한 교류센터 건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성터 내부에 계단도 있고 언덕도 있어 관람이 조금 힘들 수 있으나 위쪽에서 보이는 풍경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구스쿠 입장권을 구매하면 교류센터 건너편의 역사문화센터도 입장이 가능합니다.
구스쿠 내부에 화장실이 없는 것으로 보이니 입장 전에 미리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계산은 신용카드를 이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