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무기의 무서움과 평화의 중요성을 후대에 알려주는 박물관입니다.
많을걸 느끼고 배울수 있었던 귀중한 방문이었습니다.
코인라커 준비되어 있으며
한국어 설명역시 잘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카드는 사용 불가이기에 현금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이유는 모르겠지만, 중국인 관광객들이 거의 없어 견학하려 온 일본 학생들이 엄청 많았음에도 조용하고 차분하게 관람할수 있었네요.
한번 와서 볼만한 곳입니다
원폭이 어떤 피해를 민간인에게 주었는지
7만 사망자 중 1만이 조선인이었던건
누구는 알겠지만 저에게는 충격적이었습니다
누구의 생각 누구의 말에 선동 당하지 마시고
직접 눈으로 보고 판단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한국어 번역이 비교적 잘 되어있어
관람 환경에는 쾌적했습니다
나가사키 피해에 대한 생생한 자료와 증거들이 남아있다.
전반적으로 굉장히 잘 설계된 공간이고, 준비를 잘해놨다.
하지만 박물관이 말하는 바는 편향된 느낌을 받았다.
어떠한 사연이 있어서 핵 폭격이 있었는지에 대한 서사는 없이 핵을 맞은 피해자의 시선으로만 준비된 장소였다.
전쟁 당시, 한국과 대만 등에서의 일은 아주 간략하고 작게 적혀있고, 그마저도 일본어로만 적혀있었다.
관점이 명확하고, 목적이 분명한 박물관이다.
핵 무기를 반대하는 관점에서는 훌륭한 박물관이다.
하지만, 외국인도 받는 박물관으로써의 역사적 관점은 객관적으로 작성되었으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