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other travelers are saying about 나가사키 원폭 하이포센터 공원
원자폭탄이 투하된 장소에 조성된 공원. 미군의 폭격기 '복스카'가 투하한 원자폭탄 팻맨은 이곳 상공 500미터 지점에서 폭발하여 이 인근을 휩쓸었다. 이 폭발로 무너진 우라카미 천주당의 외벽과 폭발로 인해 흙에 파묻힌 각종 가재도구를 보면 그 날의 참상을 작게나마 떠올릴 수 있게 한다.
두번 째 방문. 한국인으로서 할 말도 많지만 정치 얘기 처럼 논란의 여지가 많아 역사적인 얘기는 생략한다. 다만, 조선인위령비가 화장실 옆에 추례하게 있는 것은 언제나 아쉽고 처음 왔을 때 보다 공양물이 적어 한국인이 발견하기 어렵거나 나가사키에 방문하기가 쉽지 않은가...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별개로 공원은 잘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