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늦은 시간에 들린 오사카 쿠로몬시장.
리뷰들을 보면, 일찍 문을 닫는 식당들이 많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 분배를 잘못해서, 오후 5시가 넘어서 도착.
시장 전체의 40프로 정도는 이미 클로즈.
영업을 하는 식당들 또한 몇시까지 하는지 몰라서, 식사는 못하고 시장 구경만!
가시는 분들은 꼭 일찍 가세요!
여행 중 방문했음
우리가 생각하는 시장이라도 생각하지마세요
비유하면 부산 남포동 먹자골목 시장쯤 생각해주세요
대부분 먹거리와 수산물입니다
저희는 뭘 사먹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전 그 나라에 가서 그 나라 골목이라든 문화 등 보는 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보는 내내 즐거웠어요
게다리도 엄청크고 고구마도 엄청크고 하나하나 보는 게 재밌더라구요
대신 가격들 다 비싸용
식사 한번 하시고 구경오시면 재밌을겁니다
시장내부는 크지않아서 1시간 내외로 구경 가능합니다
가볍게 보실려고 가면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시장 상인들은 바가지가 좀 있는 편이고 그 안에 있는 타코야끼집 진짜 맛있어요 대존맛ㅠㅠㅠㅠ 도톤보리보다 맛있어요 두 번 방문했어요!!!! 그리고 시장 안에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마트가 하나 있는데 거기가 진짜 가격대비 괜찮아요! 특히 초밥하고 도시락 종류!! 마트 때문에 쿠로몬 시장 자주 갔어요ㅋㅋㅋㅋ 사진에 있는 초코딸기는 한화로 15000원 줬던 것 같습니다... 비싸더라구요... 딸기...
생기있는 시장이었습니다.
굴과 가리비가 왜그리 큰지 이해가 안갈 정도입니다.
가격도 대신 매우 비싼 편입니다.
정신줄 안잡으면 바로 10만원은 넘깁니다.
돈만 많다면, 즐길거리가 매우 많은 곳입니다.
관광객 타겟인 시장같이 느껴졌습니다. 한시간이면 충분히 둘러보실 수 있고, 볼거리나 먹거리나 규모가 엄청 크지는 않습니다. 해물류가 많고 게다리 오뎅 간단한 스시 이런 먹거리들이 있습니다. 대신 가격대가 사악합니다 ㅋㅋ
오뎅은 맛있었고 스시와 샌드위치는 아는맛이었습니다.
틈새 골목에 소소한 카페 들러 커피와 말차라떼 한잔 마셔줬네요. 한번쯤 가보시는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