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첫 방문
무료로 방문이 가능한 절로, 그 크기는 대충 둘러보는데 3분이면 충분할 정도.
불교에 크나큰 관심이 있는 게 아닌 이상 꼭 들를 필요는 없으나, 사진의 이끼 낀 불상은 확실히 명물이다.
가볍게 사진 한 장 찍고 기도 한 번 올리고 오는 것도 도톤보리 주요 거리에서 그리 멀지 않으니 나쁜 선택은 아니다.
또 기도를 올릴 때는 초나 향을 키는 것 외에도, 이끼 낀 불상에 물을 끼얹은 후 비는 모양이다.
정해진 순서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앞 사람이 왼쪽 작은 불상 -> 오른쪽 작은 불상 -> 가운데 큰 불상 3번 물을 끼얹길래 그대로 따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