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쿠사이 거리.
오키나와 여행자들의 필수코스 중 한 곳.
한국말하는 일본인 호객 직원도 있어서 친숙합니다.
한국인, 미국인, 일본인, 중국인 등등 지구촌 전 국가의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거리에서 버스킹 하시는 분도 있어요.
거리 분위기는 매우 활기가 넘칩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느 가게에 들어가든 종업원과 손님들도 텐션이 높아보여요.
덕분에 저도 재밌게 즐기고 왔습니다.
아쉽게 낮에는 안가봤습니다. 워낙 가봐야 될 관광명소가 많아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여유있게 일정을 잡고 낮에도 방문해보고 싶네요.
생각외로 볼만한 것들이 많지는 않았던 곳. 여행 일정이 길고 다양한 상품들을 구경고 쇼핑하는걸 좋아하시는분들이라면 추천드리겠지만 딱히 볼만한게 없음. 정말 한국의 명동 같은 느낌. 현지인은 잘 안가고 여행객들만 와서 관광상품 사는 느낌. 와서 블루씰과 돈키호테만 들리고 나머지는 그냥 지나쳐가면서 보느라 국제거리 전부 구경하는데 1, 2시간도 안 걸림. 밤에는 중간중간 술집에서 젊은 커플이나 남녀들이 난파도 하고 술도 마시는 등의 즉석만남이 이루어져 어린애 딸린 가족여행객들은 걍 차라리 오전이나 오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