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other travelers are saying about 홋카이도 신사(北海道神社)
바쁜 여행 일정중 잠시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는 곳입니다. 높은 삼나무(?) 숲길을 따라 걸어들어가면 몸과 마음이 싱그러워지는 느낌이 들고 그리 크지 않은 신궁은 비교적 사람이 많지 않아 조용하게 주변을 둘러보며 사진 찍기 좋습니다.
신궁 앞에 노상음식점을 지나면 숲속에 화장실과 카페가 있는데 추운 날씨 때문에 사람이 많아서 음료먹기도 쉽지 않네요.
큰 의미를 두고 방문한다기 보다는 삿포로 여행가서 가볍게 다녀올수 있는 곳입니다.
지하철역에서 내려 산책하는 기분으로 신궁까지 갈 수 있도록 길이 조성되어있습니다.
다만 무릎이 안좋으신 어른과 함께 가야한다면 렌트카 또는 전세버스 아닌이상 지하철역에서 조금 걸어야한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일본 특유의 복장과 건축양식을 볼 수 있습니다.
홋카이도 개척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지은 신궁.
개척신사답게 주변에 전승비 등이 있더군요.
부지도 넓고 공원처럼 둘러 보기 좋습니다.
이곳 주인(고슈인)은 미리 적어둔걸로 판매하고 있습니다만 주인장을 구매하면 직접 적어주는 것 같네요.
그리고 신궁 벚나무의 매실로 담근 매실주를 판매하는 것이 또다른 포인트 같네요
생각보다 큰 규모의 신사는 아니네요
본당은 작고, 대신 부지는 넓어서 산책하기 좋은 느낌입니다
사진에서 눈 덮인 지붕을 봤는데, 실제로 보니 지붕 경사각이 상당히 가팔라서 눈이불 덮인 모습 보긴 힘들 듯 하네요
저희가 갔을때는 실제 종교의식이 진행 중이었는데 경건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뒤에서 100엔 운세종이를 뽑았는데, 여긴 다른 곳과 다르게 대길/흉 이런 직관적인 멘트가 없나봐요
파파고로 열심히 번역해서 보는데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