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여행중 우연히 음식점 사장님의 추천으로 가게된 전시.
온라인 구매만 되는것을 모르고 갔다가 부랴부랴
떠나는 날오전 티켓을 예매하고 방문
크게 기대하지않고 관람했는데
디테일에 놀랐고
관람 후 또 영화가 보고싶어지는 매력
기념품도 많이많이 사고 책도 사고
아이들은 센과 치히로에 나오는 도마뱀꼬치모양 초콜렛이
너무 좋았나봐요.
30분 텀으로 입장하는 시스템이라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번잡하지 않게 잘관람했어요
슛케이엔 정원과 연결되어있어 함께 관람하기 좋은 미술관.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이 소장작으로 상시 전시 되어있고, 렘브란트의 판화를 비롯 서양의 화풍으로 그린 일본의 풍경들이 담긴 알찬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어있었습니다. 특별전이 아니여도 볼거리가 많으니 꼭 한번 들려보심을 추천 드립니다.
예술적으로는 문외한이지만
슛케이엔 입장시 비가 와서 동시에 끊고 미술관을 먼저 관람했습니다
다들 달리 작품을 언급하길래 무슨 작품이길래 다 아는지 싶었는데 막상 가보니 저는 그 작품만 알겠고 나머지는 처음 보았어요
2층 전시관이 4가지로 나뉘어져있는데 첫 웰컴 전시관은 히로시마 출신자들의 작품이 전시되어있었고 뭐 그냥 볼만했습니다
원래는 지브리전 보고싶었는데 주말 예약이 꽉차서 아쉽게도 못 봤네요
슛케이엔 정원과 묶어 610엔의 티켓으로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3층 특별전시관이 2024년 2월 현재 전시가 없는 것은 아쉽지만, 박물관 시설 자체와 슛케이엔이 바라보이는 뷰만으로도 충분한 가치를 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2층 미술관은 유화, 공예, 자기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