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other travelers are saying about Expo '70 Commemorative Park
2024.07.07 첫 방문
요약하자면, 한 번은 꼭 가볼만한 곳이다.
도톤보리 등 주요 관광지와는 멀리 떨어져있어 부담될 수 있지만, 3박 4일 이상의 일정이라면 이 독특한 분위기의 공원을 놓치는 것은 너무 아쉽다.
가장 유명한 태양의 탑, 당시의 분위기를 재현해둔 전시관 등 볼거리가 넘쳐난다.
당시 시간 부족으로 인해 태양의 탑 내부와 캐나다 관에 가보지 못 했는데 다음 오사카 방문 시 재방문하여 꼭 봐야겠다.
짱구는 못말려 어른제국의 역습에서 잠깐 나왔던 태양의 탑이 있는 반파쿠기넨코엔입니다. 최근에 본오도리로 인한 축제가 있었기에 들렸는데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았네요!
축제를 즐기러 오시거나 빡빡한 일정에 꼭 태양의 탑을 봐야겠다가 아니라면 굳이 일정에 안넣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내가 방문했던 당시인 24년 4월 3일 기준, 만박기념공원의 입장료는 260엔이었고, 평일에다가 비까지 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아이들과 함께 방문 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
가장 유명한 태양의 탑의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있었고, 그냥 조용히 산책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 당시의 공원 안에선 입장료 500엔을 내고 공원 안에 별로도 존재하는 푸드트럭 존(사쿠라 엑스포 2024의 프로그램중 하나인것으로 추정)에 입장할 수 있었다.
입장권의 가격엔 생맥주 1잔이 포함되어있었으므로 그렇게 터무니 없는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 하지만, 오전 11시도 되지 않은 시간이라 그런지 영업을 하지 않는 가게가 대부분이라 입장을 하진 않았다.
개인적으로 비가 오면 오는대로 운치있고, 날씨가 좋은 날엔 좋은대로 활기차는, 언제나 특유의 분위기 있는 공원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아쉬운점은 위치가 꽤나 애매하여 오사카 1회차인 사람들에게 권하기는 쉽지 않다는 것. 그것 빼고는 개인적으로 꽤나 좋아하는 공원이다.
오사카에 2회 이상 와봤고, 북쪽에 동선이 있다면 한번쯤 방문을 고려해볼만 한 공원.
태양의 탑을 실제로 보니 신기했습니다
공원 조성도 깔끔해서 산책하기 좋았지만 그늘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나츠마츠리도 있어서 참가해보았지만 기대를 많이 한 탓일까요
먹는 것 빼면 볼 것 없는 축제였습니다
그리고 위치가 위치인지라 대부분의 관광객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은 되기 힘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