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전에...유후인에 가는 길에 잠시 이곳에 들렀던 적이있다.
그때에도 운치있고 걷기좋은 신사가 있는 곳이었다.
지금도 관광객도 많고, 수학여행을온 일본 학생들도 엄청 많다.
다자이후 신사는 학문의 신이 있는 곳이기때문에, 시험이나, 일본 수능..때문에 학생들이 정말 많이 온다.
특히나 저 소.ㅋㅋㅋ
소를 만지면 똑똑해진다는 예전부터 내려오는 얘기때문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소를 만진다.ㅋㅋ
얼마전에는 미국 단체 관광객들이 저 소를 만지고 있더라..ㅋㅋㅋ
다리가 아프면 잠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쉬어도 좋다.
이것 저것 먹을 거리도 많고,...반나절 정도 여행하기에 너무 좋은 곳이다..
3월 초부터 매화가 피는 거 같아요. 3월 중순에 가시면 더 만개한 매화를 볼 수 있을 거예요. 그럼 더 예쁠듯! 저는 오전 10시쯤 도착했는데 여유롭게 관광하시려면 10시 이전에 도착하는 거 추천드려요. 11시쯤 나오는데 거리가 관광객으로 꽉 차서 일찍 오길 잘했다 생각했어요
# 다자이후 텐만구 / 니시테쓰 다자이후역 도보 5분
# 학문의 신 스가와라 미치자네를 모시는 신사
# 연간 1,000만 명 이상의 방문자
1. 다자이후 텐만구는 919년에 창건된 신사로, 학문의 신으로 알려진 스가와라 미치자네를 모시고 있다고 함. 전국 약 12,000개의 텐만구 신사의 총본산으로, 일본에서 가장 중요한 신사 중 하나라고 함
2. 신사 경내에는 약 6,000그루의 매화나무가 심어져 있어, 1월 하순부터 3월 초순까지 아름다운 매화꽃을 감상할 수 있음
특히, 본전 오른쪽 앞에 있는 '도비우메'라는 매화나무는 스가와라 미치자네를 그리워하며 교토에서 날아왔다는 전설이 있음
3. 신사 입구에서 본전까지 이어지는 참도에는 다양한 기념품 가게와 카페가 늘어서 있으며, 이곳의 명물인 '우메가에모치'는 매화 문양이 새겨진 구운 떡으로,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간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