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other travelers are saying about Byodo-in Temple
문 닫기 1시간쯤 전에 들어가서 꽤 한산했습니다.
여유있게 볼 수 있었어요.
우지를 당일치기로 많이 와서 그런지,
오후 늦게는 사람들이 좀 빠지는 듯 합니다.
박물관은 한 번쯤 들어가보기에 나쁘지 않았어요.
내용은 크게 없었지만,
건물 자체를 잘 지어서 느낌이 좋았습니다.
일본 10원짜리 뒷면에 있는 건물이 있는 뵤도인(봉황당)입니다.
봉황당은 별개 요금이고 박물관엔 불교 유물 전시가 꽤 큰 규모로 있습니다.
봉황당은 입장도 따로 시간 맞춰서(인원수 맞춰서) 들어갈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표 살때 주는 팜플렛은 맨 뒷면이 경내지도와 입장권을 겸하고 있기 때문에 인당1개로 제한해서 줍니다. 한국어로 된 입장권(팜플렛)도 있으니까 필요하시면 한국어 로 달라고 하시길.
경내에 미나모노토 요리마사 묘소와 부동당도 있는데 나가는 길에 있다보니 화장실인 줄 알고 안보고 나가시는 분들도 여럿 있었습니다. 관광객이 많다보니 그렇기도 한데 입장료가 아까우니 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보됴인 바깥 우지가와 쪽에 있는 산책길도 단풍철엔 예쁜 단풍나무가 있으니까 그쪽으로도 가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지가와 조무교 건너서 우지 포켓몬 맨홀도 있으니까 그냥 역으로 돌아가지 마시고 겐지모노가타리 내용을 아시는 분은 강건너 뮤지엄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교토의 정원들을 보는 것이 목표였던 사람에게는 정원보다 건축물이 유명한 뵤도인은 약간 재미가 없었던 곳이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정원이 목표는 아니니까... 기억에 남는건 뵤도인의 건물도 있지만 오히려 밖의 길들과 상점들(특히, 일본스타일 아니 교토스타일의 스타벅스)이었다. 아... 뵤도인들어갈때 일본어로된 brochure를 주셔서 나올때 영어 brochure를 하나 달라고 했더니 참 야박하게 한사람당 한장씩밖에 안된다던 매표소의 직원이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