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좋아하면 꼭 와야하는곳!
잘 모르는 내가 봐도 정말 멋지고, 이제는 운행하지 않는 옛날 열차들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실제로 내부에 직접 들어갈수있다!
특히 중앙에 열차들이 모여있는곳이 위에서 보면 마치 모든 열차들이 중앙으로 모이는 것 같아 정말 멋지다!
일본에 특히 철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현지인들도 여기는 꼭 한번쯤 온다고 한다. 애들이 많기는 한데 어른들도 엄청 많이 온다.
내부에 식당이 있기는 한데 개인적으로 여기서는 구경만 하고 식사는 근처 식당에서 하는걸 추천!
아이들이 많다 보니 테이블 순환이 느리고, 혼자 오면 좀 불편하게 느껴질수도있다..
진짜 입장료 값어치 그 이상으로 볼게 많아서 너무 좋았다..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나 본인이 철도에 관심이 있는 철덕 철박이면 오먼 정말 만족할만한 박물관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는게 보입니다. 예전 다이쇼시대부터 운영한 열차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일본의 철도역사를 생생하게 보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천황객차도 있어 일본제국 시절의 감성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철도운전 체험도 있어 아이랑 같이 해보면 재밌을거에요. 외부에는 열차 객실을 휴식공간으로 조닝해서 열차객실 안에서 도시락 먹을 수 있어서 재밌는 공간이었어요.
열차 좋아하는 사람은 진짜 즐거워하는 곳. 입구 밖에 티켓 뽑는 기계 있는데 그건 카드 안됨. 입구 안에 들어가면 카운터 있어서 거기 가야 카드 됨. 옛날 열차 그대로 전시해서 타볼 수 있음. 2층에 트레인식당 있어서 열차 식당칸에서 먹는것 처럼 꾸며놓음. 다만 비싸고 맛이 없어서 별 하나 뺌. 키즈섹션 가면 햄버거집 있는데 차라리 거기가 나을듯. 2층에서 건물 바꾸면 큐알코드 적힌 카드가 있는데 그걸로 아바타 만들어서 설명 볼 수 있음. 더 안쪽에는 열차 운행해볼 수 있는 섹션이 있음. 일본 게임센터 가면 열차운행하는 게임 있는데 그런 것도 있고 옛날 방식도 있음. 30분 정도 기다리면 됨. 어플 받아서 추첨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것도 있는데 평일이랑 주말이랑 당첨 확율이 다른 것 같았음. 열차 옆에 사진 찍을 수 있다는 기계 있어서 반대편 천장 구석 보면 카메라 있는데 핸드폰으로 셔터 누르면 프레임 끼운 데이터를 480엔인가에 살 수 있음. 기념품점은 1층에 입구 옆에 있는데 기차표모양 자석도 팔고 쿠키도 팔고 컨셉 제대로임.
JR동일본이 운영하는 유명한 철도박물관입니다. 테츠도하쿠부츠칸 역 근처의 고가철도 아래에 위치한 꽤 규모가 큰 박물관입니다. 저는 도쿄 외곽 동쪽에서 출발해서 차량으로 갔는데 박물관 위치가 고속도로 출구와 가까워서 접근하기는 쉬웠습니다.
체험시설이 꽤 많고 전시물도 다양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일본 철도의 역사에 대해 전시한 3층 별관 시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디오라마 시설은 나고야의 JR도카이가 운영하는 철도관이 좀더 나은 거 같습니다.
저는 평일에 방문했기 때문에 방문객이 많지는 않아서 매우 편하게 관람했습니다. 일본 철도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한번 정도 방문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2025.1.13(월) 방문
한달전에 다녀온 교토 철도박물관은 서일본JR에서
이곳은 동일본JR에서 운영하는 걸,
방문해서 알게 됐다.
이 곳 역시,
야외전망대에서 신칸센부터 다양한 열차가 다니는 걸 볼 수 있는 점도, 교토와 비슷했다.
약간 차이가 있다면,
서일본철도박물관은 보다 다양한 열차를 보여준다면,
이곳은 열차 운행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곳이 훨씬 많았다.
심지어,
시뮬레이션룸이 따로 있었다.
도쿄 도심에서 거리는 있지만,
식당도 그렇고,
에키벤을 사서 먹을 수 있는 야외 열차식당칸도 따로 있고,
아이 데려와서 먹고,즐기기는 이 곳이 교토보다는 더 편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반면 교토는 박물관 바깥 공간에도 강점이 있었음.
기회가 되면 교토,오미야 둘 다 가보는 걸 추천.
교토에서는 안봤고,
여기서는, 우연히 시간이 맞아서 디오라마를 봤는데,
40대중반 아저씨가 디오라마 보다가 감동 받을 일 인가..
디오라마는 꼭 보길 추천한다.
가와고에와 연계해서 반나절 코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