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 일본 최대의 철도박물관.
아이들이 있는 가족부터 열차에 관심 많은 학생과 어른들로
관람객이 가득찬다.
증기기관차 부터 시작해
희귀열차, 특급열차, 신칸센 등
동일본에서 운영했던 다양한 열차들을 볼 수 있고
옥외 체험관에 들어가면 미니 열차를 타 볼 수도 있어
특히나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듯 하다.
제일 인상 깊었던 이벤트는 1층 중앙의 SL기관차를
한바퀴 돌리는 광경이었는데
아주 큰 경적소리가 압권이었다.
아이들에게나 어른들에게나 모두 선망의 대상인 기차 테마 박물관입니다. 그 옛날의 증기관차부터 최신 신칸센, 전차 등의 수 많은 기차를 보고, 만지고(?), 즐길 수 있는 JR 테마 박물관입니다. 기차 덕후에겐 성지와 다름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JR 기차 테마이므로 이와 관련한 것이면 더욱 끌릴 수 있겠습니다.
박물관 내 에키벤은 주말 한정으로 점심시간에만 운영되므로 시간을 잘 알아보고 가셔야 합니다. 늦으면 아이들만의(?) 신칸센 에키벤은 품절입니다. 에키벤 근처에 위치한 런치 트레인 내에서 에키벤을 먹으면서 실제 기차 여행을 하는 꿈을 꿔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박물관 서관에 위치한 키즈카페도 아이들에겐 꿈과 환상의 놀이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이들 따라다닌다고 힘들었던 엄빠도 마음 놓고 맘껏 쉴(?) 수 있는 박물관 내 유일한 장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저렴하지만은 않은 햄버거 셋트와 커피 등은 엄청난 맛을 기대하진 마시고, 그냥 쉴 수 있다는데에 만족하시길 바랍니다.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나 기차 덕후들은 꼭 들러보길 강력하게 추천합니다.